실황 치고는 잡소리도 적고.. 좋긴한데...<br />
처음부터 귀에 착착 감기는 스타일은 아니고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드는 CD라서..<br />
김경민님 말씀처럼 심취하고자 하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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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쟝르는 재즈지만 클래식한 감이 많이 느껴지며<br />
중간 중간 발구르는 소리나 웅얼거리는 소리 피아노 치면서 탄성(?)을 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br />
이런걸 보통 '스캇'이라고 부르는데
취향에 맞으실지 모르겠는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br />
보통 피아노 하면 쇼팽을 떠올리지만.. 아무래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빼 놓을 수는 없을거 같네요.<br />
베토벤은 서른곡이 넘는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고 하더군요.<br />
원래 유명하지만 영화 덕에 좀더 주목을 받은 호로비츠의 앨범도 좋고 <br />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막심등도 좋지만 <br />
역시 피아노하면 전통적으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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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Keith Jarret 의 Koeln Concert 추천 합니다. <br />
총 4개의 트랙이 있는데, 앞의 3 트랙은 연주 시간도 길고 첨 들으면 좀 지루한 감도 있지만, <br />
4번 트랙은 그야말로 귀에 착 들러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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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렌 굴드의 골드베르크도 빼놓을 수 없지요..
Fredrich Gulda의 베에토벤 소나타 전곡 모음과 피아노 협주곡 1~5번이 녹음된 CD 12장이 Box Set으로 있습니다. 세번 놀랍니다. 1) 허접한 외관, 2) 제대로된 연주자의 제대로된 녹음 3) 정말 착한 가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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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의 취향이 약간 재즈 스러운 면이 있어 색다른 재미 있습니다. 일단 속주입니다.<br />
그런데 품절일 경우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