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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그때의 사람들이 무지 그립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23 20:34:32
추천수 2
조회수   1,321

제목

군시절... 그때의 사람들이 무지 그립습니다.

글쓴이

강시응 [가입일자 : 2007-02-13]
내용
99년 충주에 있는 공군부대를 513기로 전역하였습니다. 요즘 이상하게도 왠지모르게



향수??병 비스무리하게 그립네요. 중대는 예전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 예전사람들



은 몇명이나 있을지 무지하게 궁금합니다. 만약 견학?? 가능하다면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보고 싶은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당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던 503기 전성현병장님



머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제대후 해외 유학가시고 연락이 끊겼는데....



보고싶네요. 당시 중대원들 이름도 요즘은 가물가물하군요.



(502기)김동욱병장.(502기)이경훈병장.(503기)문현진병장.(503기)전성현병장

(508기)김상기병장.(517기)류재도병장.(511기)권재용병장.(512기)임종우병장

(513기)이동길병장.(514기)김찬주병장.(515기)김태완병장.(515기)정연범병장



그많던 사람들중 이제는 그 이름도 몇명 생각이 않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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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10-09-23 20:37:32
답글

제가 19비 452기입니다. <br />
<br />
몇년동안은 후임병들과 연락하고 지냈는데 지금은 한명하고만 연락이됩니다. ^^

강시응 2010-09-23 20:44:20
답글

아이고 왕고참이시군요. ^^

naza@hananet.net 2010-09-23 20:44:32
답글

그래도 공군 해군은 공감대 형성이 되니 전역하고도 만나는군요..<br />
<br />
전 전국육군중 큰사고치거나 영창대신 전출당한 꼴통들만 모인 부대라 그런지 만나기가 힘드네요<br />
<br />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르고 서울,대학출신이라면 미리 색안경끼고 엄청 갈궈대니..<br />
<br />
환경이 불우한 부대원이 많았는데 특히 경상도 전라도끼리 많이 싸웠습니다..ㅠㅠ<br />
<br />
그냥 서로 죽이려 들더군요

김학순 2010-09-23 20:44:57
답글

제 개인적으론, 군시절의 악몽이 10년정도 가더군요....<br />
10년 넘어가면서부터,날 괴롭혔던 모든 고참들이, 다 그리움으로 추억으로 바뀌더군요....

이재준 2010-09-23 20:50:55
답글

저희도 신설부대라 저보다 4달 위쪽으로는 다 전입병이라 꼴통들이 많아서 후임병들만 몇몇만났습니다. ㅎㅎㅎㅎ

노재윤 2010-09-23 20:55:40
답글

저는 360기 산신령입니다<br />
레이더특기<br />
제대후에는 자주 만났습니다만<br />
지금은 353기, 359기, 동기,362,363기등 주변 몇몇 기수와<br />
가끔(1년에 1,2회) 모여서 옛날 이야기 하면서 소주 한잔씩<br />
합니다<br />
솔직히 가난하고 가진것 없지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재준 2010-09-23 20:56:52
답글

아이고 왕왕고참님이시군요. ^^

김지태 2010-09-23 21:16:24
답글

저는 아마 평생 군시절이 추억은 안될겁니다 ㅡ,.ㅡ<br />
<br />
꼴통, 또라이들이 많았고 허구한 날 두드려 맞기 바빳어서...현역시절에도 장교들과 더 친했던 이상한 병출신 입니다.

이종민 2010-09-23 21:27:59
답글

저도 강원도 산골에서 군생활했는데 여름휴가때 가면 꼭 거기까지 가보게 되더군요 <br />
그런데 그것도 요즘은 안가본지 오래 되었네요 <br />
인사계는 죽었다는 말도 있고...<br />
<br />
혹시 부대 견학가시게 되면 뭐라도 사가시면 견학은 해주지 않을까요??<br />
음료수하고 위문품 들고 한번 가보세요~~<br />
<br />
그 시절 꼴통 짓하던 선임병들 모하고 있을려는지?? ㅎㅎ<br />

우현욱 2010-09-23 22:10:12
답글

466기 해운대 방공포였습니다. 저도 제가 만들어둔 사열대 세탁물 건조장등 이런것들이 잘 있나<br />
궁금해집니다.

음관우 2010-09-23 22:55:50
답글

어이쿠 이거 방공포 출신은 처음 뵙네요. <br />
저는 공군 454기 안양 수리산 방공포 출신입니다. <br />
나중엔 15비 성남으로 전출했구요. 벙커 근무했습니다.<br />
하지만 항상 산꼭대기에서 산적으로 (?) 신병 생활하던 때가 <br />
가장 그립습니다. <br />
그때 너무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때인지라... <br />

조경복 2010-09-24 19:59:32
답글

우리막내아들녀석이 이제갓일병달았는데 689기 라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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