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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스테레오, Stereophonic Sound라는 말은 입체 음향을 뜻합니다. 왜 Left, Right 두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입체음향이 되냐면, 사람이 그렇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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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소리를 들을때, 좌우측의 음량차나 시간차(이건 조금 힘듭니다.)가 있으면 방향을 인식하고 저고음은 아래에서 위로 높낮이로 인식하며, 소리의 음량차이나 공간감의 차이로 거리를 인식합니다. 그런데, 1개의 스피커에서 나오

혹시 50년대 음반중 스테레오로 되어있는 음반을 말씀하신다면, 그건 사람의 떨어지는 인지능력을 이용하여 만든 pseudo stereo(허위 스테레오) 음반입니다. 실제로는 모노로 녹음된 음반인데, 양 쪽 채널에 ms단위의 시간차를 두어서 스테레오인 것 처럼 만든거죠.

기일광님 // 에구 부끄럽습니다. 무식한 질문을 한 꼴이 되어버렸네요^^;;<br />
궁금증 시원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 음악을 들으면 티가 많이 나지 않지만.. 테스트 음원으로 틀어보면.. 스피커2개로 할수 있는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테레오로 4가지 효과가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양쪽의 진동을 맞추면.. 음상이 가운데에서 들리고.. 완전 엇갈리게 하면.. 방을 꽉 채우는.. 몸을 휘감는듯한 이상한 느낌의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 따로따로 소리가 날 수 있기때문에. 레코딩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장난질을 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