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추석 명절 잘 지내고 계시죠?~~
장을 보고있는데(의왕 놋뗑 마트)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 돌아왔습니다.
도대체 이놈의 날씨는 왜 이리도 극성맞은지.....
잠깐 쉬다가 해가 떨어질 쯤 되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학의천 길을 따라가는데 운전석 너머로 보이는 개천물이 곧
넘칠 것 같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물이 고여서 차가 잠길 것 같기도 하구요..
청계산을 넘어서 성남 모란시장 뒷 길 개천으로 가는데 이곳 또한
차도로 물이 넘칠 듯 출렁거려 부리나케 도망쳐(?) 나왔습니다...
처형 댁에 도착하여 오랫만에 식구들과 해후를 하고
맛나게 차려주신 음식을 배 볼록하게 먹고선 다음 행선지인
처남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조카가 몇 달 전에 미쿡 구매대행한 아이패드를 보여줬습니다.
사실 아이팟, 아이폰에 대해서 그닥 호감은 없었는데
조카가 여러가지 설명을 하며 시연을 해주는데 정말 갖고 싶더군요!~~
가끔 스마트 폰에 대해서 횐님들간의 의견 교환글을 보면서
그래도 쌤숭이 났겠다 싶었는데........(현재 연아의 햅틱 사용)
생각이 살짝쿵 바뀌어 가고있네요.^^
2달 전 엘쥐 엑스노트 샀는데.......아이고 아까버라....ㅎㅎ
100만원 가까이 들었다고 하는데 한 번 지를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마님이 들어줄까요?.....
11월 중 국내 출시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마음만 들썩 들썩 거립니다.^^
그나저나 처남댁께서 부르시네요!~~
처형 댁 보다 더 맛난 것 차려놨으니 어여 오세요!~~~~
다 큰 고딩 아덜 두 녀석들도 완전히 아이패드에 빠져서
사촌 형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않는군요!ㅎㅎ
횐님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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