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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넘.. 무거운 넘.. 짝~짜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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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23:4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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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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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넘.. 무거운 넘.. 짝~짜꿍..^^*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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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욱 [가입일자 : 2006-04-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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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10여년간의 오됴생활을 했지만 역대 써본것중 제~일 키큰 스핔과 제~일 무거운 빠워가 만났읍니다
상황이 희~안해서? 기록차 글 올려봅니다
일단 소감은 그간 시도해본 매칭중 그래도 가장 나은 소리인것같아 말 그대로 휴~~다행입니다
정말 들이기 전까지 그 어느때보다 많이 연구했는데 소리 별로면 정말 맨붕이죠?ㅋ
우선 다인 씨포입니다
그간 오됴하면서 장터및 동호인댁,샵에서 수없이 많은 다인 스핔들을 보고 들어봤지만,,
희안하게도 다인의 약간은 음색형?의 소리느낌 때문이 제게는 안 와닿아 매번 구입을 꺼려왔는데
정말 우연찮게 좋은 조건으로...다인의 2빠따^^를 들일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한 맘으로 들였읍니다
다른 다인스핔들은 직접 들여서 진지하게 들어본적은 없어서
객관적으로 비교를 못해보는건 다소 아쉽네요
혹자는 천정이 낮으면 천정반사음이 어쩌구 저쩌구해서 안 좋다는 말도 하지만
글쎄요 오됴하시는 분들 97프로는 천정이 낮지 않을까요?^^;
다인 얘네들도 그걸 생각 안하고 만들리도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ㅎ
아무리 그래도 길긴 기네요
제키보다 조금 크기도 하고 옆에 세워놓은 룸렌즈가 작아 보입니다ㅋ
들이고 나서 당연히 저만의 테스트 곡으로 몇번씩 집중적으로 들어봤읍니다
우선 제가 느낀 청취소감은,, 한마디로 조~쿤!!!입니다 너무짧지요?^^;;;
다들 기기 새로이 들이시면 테스트 하시는 기준이 다르시겠지만,,
굳이 몇곡 느낌을 살짝 말씀드리자면,,
캐롤키드의 "웨나이드림"과 이광조의 "나들이"에서의 어쿠스틱기타 반주중에,,
5번,6번 기타줄의 묵직한 느낌이 그대로 몸으로 느껴지고 여운이 있는그대로 끝까지 가네요
제가 기타는 조금은 다룰줄 알아서 그 느낌은 확실히 알거든요^^
개인적으로 이 소리 느낌이 제대로 안나오면 더이상 들어볼게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특히 오래전에 이광조콘서트에 갔을때 느꼈던 특유의 트롯트적인? 음색이 거의 흡사하게 느껴지네요
백만번도 더 들은 호텔 캘리포니아의 킥 드럼 소리는 볼륨 줄이게 되구요^^
클래식은 많이는 안듣지만 궁굼해서 말러대편성 몇곡 들어보니 옆에서 마눌님이 큰 스케일감에
"깜짝이야! 하면서도 이맛에 대편성 듣는구나" 합니다.. 저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읍니다..
이번기회에 대편성 입문 할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컬과 연주등 모든 부분들중 특히 소위,, 잔향감이 여태껏 들어본 중에 가장 좋습니다
스케일이야 뭐 음장형 음색형 이런거 따질 필요 별로 없네요..
다음 선수는 씨포 울리느라 열 팍~팍 내면서 용쓰고 있는^^; 안틸레온구형 스테레오 빠워입니다
여태껏 파워 들이면서 가장 장고때린 놈입니다^^;
바둑격언에 장고끝에 악수라는 말도 있는데 장고끝에 좋은 결과도 있다는걸 요번에 경험 했읍니다
이놈 들이기로 내심 맘 먹었는데 옆에 실력 좋다는 신형 AB급인 앙코르 파워가 엄청 유혹 했었는데
결국 유혹 뿌리치고 들이게 됬읍니다 언젠가는 들이게 되겠지요
이놈아가 알려지기로는 열 엄청나고 차단기가 녹았다는 말도 있고
전기세 징~하게 많이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엄청 걱정 했읍니다
처음 설치 하자마자 바로 차단기 있는곳으로 달려가서 살펴보니 계기판 숫자도 그리 빨리 안돌고,,
별 이상 없어서 휴~다행 했읍니다
한달후에 전기세 확인해 보겠지만 큰 부담은 없을거로 예상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발열 수준은 전에 쓰던 크렐300C와 큰 차이 없고요,,
앰프 전면에 50프로,75프로,100프로 선택스위치가 있어서
골라먹는 아니 골라듣는^^ 재미가 있는데 비교해보니 50프로보다는 75프로가 그래도 한결 낫습니다
50프로도 그리 나쁘지는 않네요
100프로는 아직 안 들어봤는데 75프로에서 만족스런 느낌이라 굳이 안 들어봐도 될것 같네요
그리고 어느 고수님 말씀마따나 예열되기전과 예열후의 소리차이가 없다해서 시간대별로
체크 해봤는데 청감상 거~의 못느꼈읍니다 이런것도 하나의 기술력 같기도 하구요..
총평하자면 살인적인 무게(보고만 있어도 허리가 뻐~근해요^^;) 빼고는
포스넘치는 디자인이나 소리의 퀄리티등등 모든부분이 만족스러워,,
다른 기기들은 전부 교체하더라도 요넘은 오됴 졸업하지 않는한 제곁에 평~~~생 두고 싶네요
다음은 그리폰 프렐류드 프리앰프입니다
원래 정석?은 안틸레온은 알레그로프리 정도를 붙여 줘야 한다는데 가격도 넘사벽이고 해서
앙코르와 제짝으로 기획되서 나왔다고 해서 들였는데
아직 다른 프리를 이것 저것 안 붙여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같은 제조사 제품이다보니
게인등등이 잘 맞는지는(출시전에 자사 프리파워 셋트로 엄청 튜닝 했겠지요?) 몰라도,,
소리 멀쩡하게 잘 나와주는데 한 역할 지대로 하는것 같아서 한동안은 한눈 팔일 없을것 같습니다
알레그로가 쿠~울 매물이 나온다면 도전해야겠지만요..
소스부를 담당하는 와디아15 DAC와 티악UD-501 DAC입니다
티악으로 PCM,DSD전부 맡겼었는데 힘이 부치는지 아무래도 PCM은 역부족?인것 같아^^
PCM책임질 놈중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있어 들여봤는데 역시 이름값은 하는것 같습니다
구형 DAC로 PC-FI실행시 DAC성능이 늘 궁굼했는데 꽤 쓸만하다는걸 요번에 확인하게 됬읍니다
티악과 비청해보니 근소한 차이?로 판정승했지만 오됴는 요넘의 근소한 차이가 항상 문제지요?^^;
꽤 비싼 PCM전용 DAC들도 많지만 이선에서 스톱입니다
와디아15는 적당한 CDT하나들여 저렴하게 와디아CDP^^ 하나 만들어볼 목적에도 부합하구요..
이제 남은거는 적당CDT하나와 적당 케이블질 이네요ㅎㅎ
어느분 말씀대로 소리 맘에 들때는 케이블질 절대 하지말라는 말씀도 있어 케이블쪽은 돈 굳었읍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8년간의 오됴생활중에 예산규모를 떠나 요번매칭이
가장 재미있고 보람있어서 즐거웠읍니다
좋은 매칭 하는데 아낌없는 조언 곁들여주신 동호회 선후배님께 이자리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번 저만 조언 듣고 실력이 없어 조언 못드려 항상 민망합니다^^;;
두서없이 긴글 썼는데 다들 읽어 주시느라 고생 하셨읍니다
서늘해지는 날씨에 독감 조심 하시고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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