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오디오의 기본적인 파일형태는 WAVE 입니다

오디오씨디에서 채택되어진 16 Bit/ 44KHz 의 포맷으로 PCM의 기본형태이며

오디오출력으로는 어떤방식으로도 셈플링변환이 불가하도록 막혀있다고 합니다.



음악을 재생하는 디지탈기기들에게 오버셈플링이란

이제는 옵션이 아닌 기본장착사항으로 탑재되어지는 것으로

오버샘플링이 음질을 좋게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닥 큰의미 없이 들립니다.



MP3 파일을 웨이브 파일로 변환해서 CD의 음질이라 생각하는 것처럼

물론 변화는 있지만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기는 저는 그닥 별로였습니다.



음악파일에도 포맷형태가 있지만 디지탈 출력에도 포맷형태가 몇가지 되는데

신호의 규격은 S/PDIF 형태와 AES/EBU 그리고 요즘 변민수님이 극찬을 하는 12is 인터페이스인데

차이점은 데이타의 병열식 전송방식이 틀린점 뿐입니다.



전송되는 디지탈 데이타의 구성은 메트로놈의 역할을 하는 마스타 클럭

소리정보가 담겨져있는 시리얼 클럭과 채널정보를 담고있는 클럭등인데,



12is는 신호선이 4개로 마스타클럭과 소리정보의 시리얼클럭과 채널정보의 클럭 세가지와 접지로

AES/EBU 는 신호선이 3개 밸런스 구조로 기기간 클럭을 동기화 하기위해 워드클럭이

S/PDIF 의 신호선은 2개 ..



요즘 거론되는 zhaoluD3+sndscape 조합에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라고 하는데



12is의 경우 병열구조로 데이타 전송으로 많은 대역폭을 보장받을 수 있고

수신부와 송신부가 서로 교신이 가능한 컨트롤러의 양방향 특성이 있지만

트랜스포터가 ,DAC에서 정보를 받을일은 없는것으로 알고



링스2를 사용하면서 두가지의 디지탈 포맷을 사용하였으나 그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다만 컨트롤러의 전송방식 일 뿐

이런 병열식구조의 전송과 양방향성이 음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녀석의 채널클럭은 0, 1, 두가지 즉, 스테레오 밖에는 인식을 못합니다

그래서 멀티채널은 불가하고 케이블의 구조상 차폐에 취약하고

디지탈케이블의 범용성이나 품질의 신뢰성에도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PC노래듣기

DAC이란 녀석이 이제는 디지탈프리의 역활로 용도변경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에 컴의 디지탈출력 하나 꾹 눌러 꽂으면 되는데,



송진가루 펄펄 날리는 첼로가 가슴을 벅벅 긁어대고,

언듯 언듯 사라져 버리는 스피커들이 음장감도 보여줍니다만,

아직은 무엇인지 부족하여 허약한듯, 내공을 더 쌓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