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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는 의무라고 생각하는 초딩 아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20 11:48:46
추천수 0
조회수   868

제목

군입대는 의무라고 생각하는 초딩 아들...

글쓴이

고부선 [가입일자 : 2009-11-13]
내용
어제 저녁 먹음서 아들한테



" 넌 군대 가지 마라 "



" 왜요 "



" 음 아빠가 오래전에 니 몫가지 다해서 군 생활 했거든 "



" 언제? "



" 어 아빠는 해병대 지원해서 30개월을 꽉꽉 밟아서 했거든

그러니까 너는 안가도 되... "



더군다나 아들녀석은 피부 알러지가 있어서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체질이라

잘하면 면제도 된다고 피부과 의사가 알려 주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들 녀석



" 아빠 군대는 의무야 더군다나 남자는 꼭 가야돼 " - 끝 -



그래 너 잘났다.

누굴 닮아서 이러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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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2010-09-20 11:53:50
답글

전 틈만나면 아들에게 사병으로 군대가면 개고생한다고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훈련소부터 그냥 죽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정말 힘들고, 니가 지금 하는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곳이라고 주입 또 주입..<br />
<br />
공군사관학교에 넣으려고요. ㄷㄷㄷㄷㄷㄷㄷㄷ

김철진 2010-09-20 12:02:35
답글

부전자전 책임감 강한 아드님 이시군요..ㅎㅎ 다 저런 아들이어야 하는데.. 왜들 그리 빼고 빠지고 하려고 하는지.. 군대도 더욱 좋아져야하고 국민들의 정신자세도 더욱 건강해져야 합니다. 화이팅!!

신보철 2010-09-20 12:05:49
답글

갑자기 아버지 말씀이 생각나네요.<br />
니 능력껏 합법적으로 안갈수 있으면 가지마라. 하지만 아니라면 다녀오너라.<br />
^^;; 799일 군 생활 했네요. 정상적으로. ㅋㅋ

이종민 2010-09-20 12:24:57
답글

저도 전방 병장 제대지만 <br />
군대에서 얻어 나온건 없다고 봅니다 <br />
트라우마만 ㅠㅠ<br />
저도 우리아들들 웬만하면 안갔으면 하지만 <br />
그렇다고 편법을 동원하고 싶은생각은 전혀 없네요 <br />
물론 능력도 없지만요^^

thlee7812@yahoo.co.kr 2010-09-20 12:59:32
답글

제대로 키우셨군요 ^^<br />
장한 어린이 입니다 <br />
곁에 있으면 어깨라도 한번 쓰다듬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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