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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 있는 구치소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20 11:24:04
추천수 1
조회수   1,353

제목

과천에 있는 구치소입니다.

글쓴이

홍상용 [가입일자 : 2000-03-18]
내용
구치소란곳에 처음으로 와봤습니다.

과천아래 인덕원역 근처에 있습니다.

비가와서인지.. 분위기가 착 가라앉았네요..

추석이라 그런지 면회대기인이 많아요.

저희는 약 50분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사이.. 전 구석에서 와싸다를 하고있습니다.



기다리다가 답답해서 잠깐 밖에 나가봤더니 2000년도에 발매된 밀레니엄 캐롤이 나오네요..

참 많이 들었던 음반인데.

지금 구취소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많이 답답하겠지요?

아마도.. 제가 훈련소에서 행군하고 저녁 땅거미가 지고 한참지난후 다시 숙소?로 향할때 느꼈던 기분과 비슷하지 않을까...



여기에 와보니..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탑모델같은 분을 두분이나 뵈었습니다.

진짜로 탑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는 정말 남다르네요.

저렇게 귀하게 자란분이 어느분과 인연이 되어 이런곳에 왔을까요?



추석 잘보내세요. 전 접견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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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0-09-20 12:55:39
답글

그런 연예인 같은 어린 여자분들이 주로, 어께분들과 인연이 많죠... 보디가드도 따라오지 않았나요???

홍상용 2010-09-20 14:21:02
답글

^ ^..아니요.. 한분은 혼자 오셨고요.. <br />
한분은 동행이 있으셨습니다. <br />
그러고보니 동행중에 한분 인상이 좀.. 약간 깍두기 같긴 했네요.. <br />
하지만 나머지분은 젠틀하니 기름기가 좀 있으셨습니다. <br />
<br />
구치소란곳.. <br />
오늘 가보니 형님. 형님 하면서 명절 잘보내시란 얘기가 면회실문틈 사이로 연이어 나오기도 하고요.. <br />
주차장엘 가보니 시동걸린채로 대기중인

이창훈 2010-09-20 16:17:06
답글

안가본 사람은 모르지요.. <br />
<br />
형무소보다 구치소가 더욱 당사자에게는 답답할것입니다. <br />
<br />
확정판결을 기다리는 시간이고 자신이 해결할수 없고 안에서 모든 것을 기다려야 하기때문에<br />
<br />
보통사람의 경우는 지옥같은 시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홍상용 2010-09-20 21:43:38
답글

이창훈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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