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용 엘락 204.2가 들어와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후면포트지만 부밍도 없고 아주 좋은 느낌입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부드럽고 질감있는 소리입니다.
물론 이태리제랑 비교하면 그렇지만 암튼 엘락의 우퍼가 온리 알루미늄이 아니라
페이퍼콘위에 샌드위치 기술을 이용하여 알미늄을 얇게 도포하는 것이기에
알미늄의 탄력과 페이퍼의 질감이 만나 보기와는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명징한 소리를 내주는 것이 아닌가 한데요.
길리에타도 대여해볼 생각이지만
지금으로선 엘락이가 다음목표 확정적입니다.
근데 여기서 엘락유저분들께 질문한번 하겠습니다.
하나는 엘락의 베스트 셀러 330.3북셀프입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국내에는 연말출시예정인
"다이아몬드 컷팅모양 우퍼" 240 시리즈 톨보이 247입니다.
330의 장점은 중고로 구매하면 240톨보이와 가격차이가 잘안날거 같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위라인업에 검증된 히트모델이라는 점
240시리즈의 장점은 신채용"크리스탈 멤브레인"우퍼
그리고 톨보이라는 점..330보다 덜까다로울거 같은 예상?
근데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방이 좁은 관계로 뒷벽 30센치 옆벽도 40센치
이런 공간인데 330은 공간이 좁으면 별로라는 얘기도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말한츠 7001로는 구동이 힘들거 같기도 하고..물론 앰프야 나중에도 바꾸면 되겠지만
앰프매칭이나 구동력도 까탈스럽다는 말도 있네요.
뭐 구동력이야 박쥐나 럭스만509정도면 될까 싶기도 한데요.
240시리즈 톨보이247모델의 경우 일단 330보다 하위 라인업이라는 점,신품구매를 해야한다는 점이 단점이 될수 있고요.
제 공간에서 330을 굴리는게 가능할거 같으면 330을 중고로 함 들여보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이정도면 엘락의 하이엔드급 라인업의 상징적인 모델을 사용한다는 자부심도 있고 사실 엘락의 진짜 하이엔드적 면모는 300시리즈에서 맛볼수 있다는 유저분들의 의견도 많으니까요.
현재 204.2북셀프를 사용하면서 느낀바로는 엘락이..이놈 내방안에서도 굴릴만 하구나!라는 생각이지만 상위330북셀의 경우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어서요.
제방에서 330을 굴리는게 가능할가요?그리고 하이엔드급 인티중에서 330과 잘맞을거 같은 느낌의 인티는?
오디오..할수록 궁금한것만 많아집니다.그래서 재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