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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으로 가던 중 만난 멋진 친구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4-09-29 07:13:52
추천수 40
조회수   5,605

제목

종착역으로 가던 중 만난 멋진 친구들

글쓴이

홍상현 [가입일자 : 2005-09-04]
내용
종착역으로 가던 중 멋진 두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곳 독일에서의 종착역은,
현지 브랜드인 오디오피직 비르고25 또는 아반티5 와 오디오넷 분리형 앰프의 조합으로 조촐한 메인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도 바쁘고 타겟이 중고시장에 잘 나오지 않아 쉽게 갈 줄 알았던 것이 긴 여정이 되고 있습니다.

긴 여정 중에 만나 두어달 넘게 같이 지내고 있는 두 친구를 갤러리에 소개시켜 봅니다.

1. KEF  R500







최근에 KEF 제품들 맘에 드는 군요.
깔끔함과 듬직함을 같이 갖고 있군요. LS50도 같이 운용하고 있지만 성향이 다릅니다.
R700을 들일까 하다가 블랙 하이그로시 색상은 너무 로봇같이 보여 흔치 않은 월넛색상의 R500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2. 오디오넷 SAM V2.0




신형 SAM G2가 출시 되기 직전에 나온 V2 후기 버전입니다.
인티앰프로는 이정도면 더 이상 뭘 바랄까 싶군요. 
포노앰프 내장형인데 저도 포노단이 좋네요라는 표현을 가끔 썼지만 이 녀석은 정말 좋네요.
단점이라면 "난 확실한 TR앰프야" 온기와 기름기가 쫙 빠졌다는 것 같네요.
인티도 이정도니 동사의 분리형 앰프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크게 변동없는 제 청취공간과 시스템 입니다.
종착역으로 가자면 코플랜드 402를 제외하고는 총알역할이 될 기기들이네요. 










마지막으로 영화도 보고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서브시스템입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최적화된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취미생활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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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2014-09-29 08:56:36
답글

깔끔한 고수의 조합이 느껴집니다.

홍상현 2014-09-29 16:44:25

    깔끔하게 보아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제가 장르별로 장점을 최대화 한다고 여러 기종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이사화물 걱정도 되어서 똘똘한 한세트로 가려는 중입니다.

정현훈 2014-09-29 12:08:39
답글

홍상현님, 독일에서 생활하시고 계시는군요. 독일 기기를 접하실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부럽습니다... 저도 독일에서 audionet을 구입하여 음악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혹시 이용하시는 중고 web site가 있는지 여쭙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종착역이 있을까요? ^ ^

홍상현 2014-09-29 16:48:22

    오디오넷 어떤 제품을 공수하셔서 쓰고 계신지 궁금하군요.
중고 사이트는 주로 ebay, hifi-forum.de 을 이용하고 가끔 오디오잡지를 통해 매물정보를 접하기도 합니다.
중고거래는 한국이 훨씬 좋습니다.

김유형 2014-09-29 13:52:36
답글

유럽에는 종종 노스스타 민무늬(?)가 보이더군요. 노스나 제프같은건 물결무늬의 외관이 만족도가 큰데 현지인들은 그런데 개의치 않나봐요?

홍상현 2014-09-29 16:52:47

    한국과 이곳 유럽, 특히 독일의 선호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 이곳 독일은 노스스타 유저가 그리 많지 않고, (아마도 이탈리아 브랜드라고 좀 무시 받는 듯...)
있어도 주로 민무늬 실버나 블랙 색상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많이 쓰시는 물결무늬 광택 실버(?)를 찾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흰색 자동차가 많고 세단형을 선호하지만 이곳 독일은 흰색 차량은 소수이고 웨건형이나 해치백 차량이 선호되죠.

석진현 2014-09-29 14:50:24
답글

보유하신 오디오는 하나도 안부러운데 공간은 너무 부럽습니다
정말 아늑한 공간이네요

홍상현 2014-09-29 16:53:37

    공간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늦은 밤에도 볼륨을 크게 높혀도 가족들 빼고는 눈치도 안보이구요.^^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가기가 싫어지네요. ^^

한성만 2014-09-29 21:35:46
답글

공간이 정말 아늑해 보입니다^^

홍상현 2014-09-30 06:41:05

    밤에 간접 조명 켜놓고 있으면 분위기가 더 납니다. 집사람은 컴컴한 곳에서 뭔짓이냐 하지만요. ^^
성만님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듀얼튜너 멋지더군요.

정성엽 2014-09-30 10:28:42
답글

공간.....ㅠ.ㅠ 가장 부러운 것이 공간입니다.^^

홍상현 2014-09-30 21:49:53

    아이를 위해 고음질의 동요 틀어주며 짬짬이 음악 듣던 시절이 지금은 그립네요.
아끼시던 프로악을 보내고 어떤 녀석이 들어올 지 참 궁금합니다.

정현훈 2014-09-30 13:22:24
답글

홍상현님: 감사합니다. 저는 ebay에서 CAT을 구입하였습니다 ^ ^

홍상현 2014-09-30 21:50:39

    좋은 튜너 들이셨군요.
CAT은 어떤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오디오넷 특성 상 구수한 소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신광호 2014-10-02 23:50:50
답글

오디오넷 SAM V2.0 성향이 약간 차갑지만 질감있는 소리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디오넷 분리형까지는 아니고 SAM V2.0 , G2 정도까지를 종착역으로 고려중입니다. 시스템이 많아지는게 싫어서요. ^^
서브시스템은 오디오랩 Q-DAC/M-POWER 조합 우측에 있는 것들 제품은 어떤 제품인지요?
엘락이 전천후로 듣기에는 적당한 해당도를 가지고 있어서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BS312 인가요?

홍상현 2014-10-03 06:33:48

    SAM V2.0은 제가 듣던 앰프에 비해 차가운 면이 있으나, 확실히 무게중심이 다른 앰프에 비해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질감형은 아닌 것 같고 매끄럽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브시스템은 오디오랩 M-DAC+M-PWR, 소니 3000 CDP, 같은 시리즈의 MD DECK 입니다.
스피커는 엘락 310CE 입니다. 두루두루 음악 듣기 좋습니다.

즐거운 오디오생활 하십시요.

강성보 2014-10-07 01:12:22
답글

kef R500은 한번 들여보고 싶었던 스픽인데, 지금은 탄노이 프리시즌 6.2를 쓰고 있지만 몇십만원 싸다는 이유로 이걸로 정착했습니다. 제가 와싸다 경력이 아주 짧지만, 여기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뻘짓거리를 하고있는건 순전히 홍상현님 때문입니다.
옛날에 구글검색하다 안싸다인지 비싸다인지 가오린지 오징언지 민희양인지 뭔지 하는 넘 때문에 뽐뿌질을 심하게 받아가지고...
책임지셔요^.^

홍상현 2014-10-07 06:59:14
답글

성보님,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져야죠 ^^
가오리가 정말 그립네요. 이곳으로 오지만 않았어도 아직도 가오리를 듣고 있었을 것 같네요.
제가 정말 뽐뿌를 넣은 것은 필립스 LHH 시리즈 CD플레이어인데 두고두고 새주인에게 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뽐뿌 받으셨나요? ^^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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