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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전에 소염제를 몇 달 복용한적이 있었는데 음식점 앞만 지나가면 구역질을 참기 힘들었습니다. 의사샘께 말씀드렸더니 그러냐고 하면서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주시더군요. 그 이후로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몸이 약해지거나 특정약을 먹거나 하면, 특정 감각이 매우 강해져서 그렇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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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비린게 약간 있는데, 보통사람은 느끼지 못하는걸 느끼는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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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몸이 약해지면 냄새에 대한 자극에 극히 민감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위궤양에는 중국음식은 삼가해야할 것 같은데요. 밀가루,튀김류,기름진음식 모두 좋지 않습니다.

저도 위궤양으로 고생했었는데 술, 담배, 콜라, 사이다, 밀가루음식, 기름진 음식.....다 피하라고 했습니다....

저도 가끔은 느끼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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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선 썰은칼을 안씻고 고기를 썰었나?'이런 생각 가끔 했었고요<br />

몸에 병이 있을 때 몸은 자신에게 해로운 음식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잘몰랐으면 주방장한테 따질뻔했어요 ㅋ 앞으로 몸관리를 잘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