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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의 실수 헐.. 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6 22:13:45
추천수 0
조회수   1,032

제목

마누라의 실수 헐.. 쩝...

글쓴이

신오철 [가입일자 : 2004-07-24]
내용
와이프가 접촉사고를 당해서 뒤 도어 와 뒷 펜더가 들어갔습니다.

상대과실로 보험처리되어 하루만에 잘 수리되었습니다. 공업사가 집에 갖다주더군요. 그까지는 좋았습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마트간다고 차 몰았는데, 차에 본드냄새가 심하다더군요.

저는 오늘 밤에 처음 차를 운전했는데요. 역시 본드냄새가 심하더군요.



보니, 사고난 쪽 C필러 실내 마감재가 없더군요!!(기둥같은 것)

수리한다고 떼어놓고는 끝내고 조립을 안했네요.



근데, 더 황당한건

집사람이 깜짝 놀라면서, 어제 차 안의 쓰레기를 버렸는데,

버린게 C필러 마감재 부품 같다고 하네요.

집사람은 공업사에서 남의 차 쓰레기를 우리차에 버린줄 알았답니다-_-;;



...

일단 차량 수리 마무리를 제대로 안한 공업사 책임이 있지만,

제대로 확인 않고, 부품도 버린 와이프책임도 클거 같은데요.



내일, 공업사에 찾아갈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부품을 사서 가야 하나요? 아니면 거기서 부품을 구해주나요?



또, 그쪽과 우리쪽의 책임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요? 그냥 제가 다 부담해야되는 문제인가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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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종 2010-09-16 22:38:56
답글

당연히 차안에 부품같은건 없었다고 해야겠네요.....<br />
버렸다는 애기 절대 하지말고 어떻게 이딴식으로 작업해놓으냐고....하셔야할듯합니다.<br />

신오철 2010-09-16 22:50:36
답글

아, 태종님 방법도 잠깐 생각했는데<br />
양심상, 버렸다는 얘기는 할려구요...부품이 많이 비싸지 않길 바랄뿐입니다.<br />
다만, 부품값을 저희가 100% 부담해야되는지는 좀 헷갈려서... 그걸 여쭤봅니다^^

zerorite-1@yahoo.co.kr 2010-09-16 22:58:50
답글

부품이 없었다고 이야기했을때, 작업자가, '차 바닥에 있었을텐데요?' 이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br />
그리고 그 부품이 그 필러 안쪽에 맞는 부품이라는 보장도 없고, 그 부품이 뜯는 과정에서<br />
손상된 상태였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던져놓고 새 부품 가지러 갔다가 까먹었을 수도.<br />
필러 가격 1만원 미만일텐데, 받으신 스트레스가 이미 7만 4천원 정도 되시는 것 같습니다.<br />
이건 양심에 걸릴만한 상황이

신오철 2010-09-16 23:23:38
답글

집사람이 직접 제목을 바꿨습니다 -_-;; ㅋ

성인경 2010-09-17 10:28:16
답글

ㄴ ㅋㅋㅋ 혹시 동시에 불벼락이....

신오철 2010-09-18 11:22:17
답글

와이프가 부품사서, 그곳에서 달아달라고 했습니다.<br />
부품값은 47000 원 이었습니다.<br />
좀 아깝긴 했지만, 저희가 버린 잘못이고, 많이 비싸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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