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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어야 할 말을 듣고 말았습니다...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6 21:56:20
추천수 0
조회수   1,329

제목

안들어야 할 말을 듣고 말았습니다...ㅠㅠ

글쓴이

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내용
오늘 부산으로 내려온다구 지하철을 탔슴다...



압구정쯤 오는데...



시력장애자 한분이 희 지팡이를 짚구...



하모니커를 불면서 도움을 청하길래...



주머니에 있는 2천원을 꺼내서 드렸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내리는데.



아까 장애이신 분도 내리더군요...



근데....................



장애이신 분과 지하철에서 물건을 파는 분과 같이 내리면서 하는 말...





물건 파는 분 : 오늘 얼마 벌었어??



시각장애인 : 응.... 조금밖에 못벌었어..





나중에 00에서 만나자..





하고는 다른 지하철로 바꿔 타시더군요...





잠시 바라보구는 발길을 돌리는데..





























뭔가 모르게 씁쓸해지는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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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a@hananet.net 2010-09-16 21:59:39
답글

갸들 일반 중소업체 직장인보다 더 잘벌어요....<br />
그냥 지 편할때 나가면 못벌어도 5~6만원 기본이죠 맘먹고 일하면 많이 벌듯...<br />
진짜 어려운 평범한 분들은 저런일 못합니다 아무나 합니까 길거리 구걸을..?<br />
연예인 이상 끼?가 있는 분들이죠

naza@hananet.net 2010-09-16 22:03:38
답글

그건 그거고 주변 불우한 이웃은 도우고 살자구요 신체 불리한 부분으로 영업하시는분들 빼구요

lsh1264@paran.com 2010-09-16 22:19:19
답글

요즘은 노선을 갈아탔는지 잘아보이지만 예전에 한 중년 여성은 가짜로 그짓을 했습니다(그것도 모르고 몇번이나 돈을 줬으니...) 제가 3호선 종점인 구파발에서 살아서 그 사람을 종점에서 자주 봤는데 내려서 의자까지는 지팡이를 톡톡치며 안보이는 척을 합니다만.... 두리번거려서 주변에 승객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 안경 벗어서 가방에 찔러 넣고 지팡이도 접어서 가방속에 숨기고....그리곤 한참을 앉아 있다가 (여기 저기에다 전화로 수다 중...)시간

여철기 2010-09-16 22:30:47
답글

을쉰 그냥 잊으세요..^^<br />
계속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해로우세요...<br />
<br />
요즘 제가 정신이 없어 활동도 뜸하고..인사도 안드리고..ㅎㅎ<br />
추석 잘 보내세요..^^

김광범 2010-09-16 22:38:07
답글

우째 그리두 얼락두 엄써??<br />
<br />
모가 그리두 바쁜겨??

nt_admin@shinbiro.com 2010-09-16 22:43:42
답글

광범성님...<br />
얼마 벌었는지 담에 같이 삥 뜯으시게요..

nuni1004@hanmail.net 2010-09-17 01:37:47
답글

진짜 불쌍한 사람들 도우셨네요... 마음이 불쌍한 사람들 말이에요..<br />
<br />
다음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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