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했던 몇개의 앰프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거슬렸던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로텔ra-02 모델도 마찬가집니다. 플레이를 하지 않았을 때나 혹은 플레이를 하는 상태에서도 화이트 노이즈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호기심에 곡 하나를 볼륨 1%로 줄여서 굽고 한번 걸어봤습니다. 보통 듣는 수준인 볼륨 노브 9~10 시 정도에서는 물론이고 대략 3시 방향 정도까지도 화이트노이즈는 들리지 않더군요. 아예 끝까지 올렸더니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들립니다만 1%로 볼륨이 낮춰진 음반의 음악소리에도 어느 정도는 묻히는 정도입니다.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는 건 어떤 때인가요? 씨디로 플레이할 때? 엘피를 들을 때? 라디오를 들을 때?
개인적으로는 헤드폰 앰프를 하나 샀다가 반품한적이 있는데, 헤드폰이 원래 음압이 낮은 놈이라 볼륨은 늘상 최대로 하고 다니는 형편이었고, 정말 도저히 화이트 노이즈를 견딜 수가 없더군요. 그 외론 화이트 노이즈 때문에 거슬린적이 없는데요. 대체로 어떤 경우에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되나요? 전 비싼 앰프는 쓴적도 없고 전원 케이블이나 그런 것도 그냥 앰프 살 때 딸려온 것을 쓰고 있고, 멀티탭도 이마트에서 5천원 주고 산 4구짜리를 쓰고 있거든요. 화이트 노이즈가 정상인 평범한 오디오 상황에서도 발생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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