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오랫만에 머리를 식힐겸,해운대 백사장에 앉았습니다.
제가 지나가는 아가씨를 보곤"음.섹시한데...!"했더니,
"팜므파탈이야"하고 마눌이 대꾸합니다.
여기서 급 궁금...
"그러면 팜므파탈이 남자의 일생을 망쳐가면서 벌어 들인 돈은 어데쓰나?"
하고 물으니
"건달에게"
"그럼 ,그 건달은 그 돈을 어디에?"
"꽃뱀에게"
"꽃뱀은?"
"제비족에게"
"제비족은?"
"음...(이젠 대답이 궁하겠지!)
아.그래..현모양처에게"
이렇게 심도높은 대화를 하고 보니
돈의 흐름이 한 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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