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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먹은 100마넌짜리 조기....ㅎㄷㄷ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5 19:06:37
추천수 0
조회수   2,104

제목

오늘먹은 100마넌짜리 조기....ㅎㄷㄷ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배를 타는 후배녀석이 바다에 나갔다가 이틀만에 들어와서는



큰 비닐봉지를 하나 건네주면서 "모두 손질해서 왔으니 그냥 드시면 됩니다."



라며 주더군요.



그 안엔 병어, 내 얼굴만한 조기, 벤댕이등이 들어 있길래, 그냥 냉장고에 넣어



뒀습니다.



오늘 저녁무렵 마눌이 "무얼 해먹을까?"하길래,"어제 가지고온 조기나 구워서 먹자고"



하고 조기를 구워서 밥을 먹다가 다 먹어갈 무렵 후배녀석이 오더니 하는말!



"형님, 이 조기가 얼마 짜린줄 알아요?" "요게 살짝 말려서 금가루뿌려서



나가면 100만원 짜리예요!".....ㅎㄷㄷ





그래서 오늘 백만원짜리 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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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택 2010-09-15 19:24:37
답글

생선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조기...먹고싶네요.

benz450@hanmir.com 2010-09-15 19:54:47
답글

지나가다가 들려봐.....^^

허정관 2010-09-15 20:01:37
답글

구이도 맛이있지만 저는 찜을 좋아합니다<br />
암튼 부럽습니다^^

lsh1264@paran.com 2010-09-15 20:04:28
답글

다 드시고 알았으니 망정이지 드시기 전에 그 후덜덜한 가격을 알았으면....<br />
어휴... 저라면 살떨려서 도저히 못먹습니다.

benz450@hanmir.com 2010-09-15 20:06:53
답글

아무 생각없이 먹었습니다.....ㅎ

이태봉 2010-09-15 20:14:52
답글

흠... 금가루만 99만원어치 뿌려야 되는거 아닌가욧 ^^... 항개도 안 부럽습니다. <br />
맨날 동네 후배 동생 아는 동생이 어쩌고 저쩌고... 아무래도 BOSE 수삑카랑 비슷한 발음의 그 머시기냐 그건가봐요. ㅠ,.ㅠ

benz450@hanmir.com 2010-09-15 20:21:55
답글

태봉님, 오늘 뭐 기분 안좋은일 있으세요...?

박대희 2010-09-15 20:43:03
답글

아 !그건 바짝 말려서 식탁천정에 매달아 두고 오래오래 눈으로 먹으면 너 좋을걸 아깝네요,,,,,^^

이태봉 2010-09-15 20:55:08
답글

넵, 맨날 수하님 혼자만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거 받으시고 자랑하시니... 배가 살살 아픕니다. ㅠ,.ㅠ;

benz450@hanmir.com 2010-09-15 21:05:53
답글

시간내셔서 아이랑 놀러오세요......<br />
요즘 이곳에 먹을게 많아요....^^*

이태봉 2010-09-15 21:20:57
답글

맘은 벌써 달려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그 자랑하신 것들 모두 다 먹고 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isiter@paran.com 2010-09-15 21:25:52
답글

부러우면 지는건데....ㅜ,.ㅠ^

장진귀 2010-09-15 21:36:23
답글

머리..꼬리 수거하려 낼 가겠슴다..

lsh1264@paran.com 2010-09-15 21:47:09
답글

진귀님 머리와 꼬리만 해도 20만원 어치는 넘을건데요...안주지 싶은데....<br />

p705@kornet.net 2010-09-15 22:32:47
답글

TV프로에서 건조 조기 작업해서 출고하는 장면 보니까 좀 큰거 <br />
따로 역어서 백만원이라는데 저거 사먹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br />
궁금했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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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옆동네 계셨네요 <br />

benz450@hanmir.com 2010-09-15 22:37:32
답글

돈 주고는 절대 사먹지마세요....ㅎ

박창호 2010-09-15 23:26:19
답글

언젠가 한번은~ 보리에 둘러쌓인 조기 선물 세트가 들어 온적이 있었습니다..<br />
거의 반건조된 굴비 였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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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래서 굴비 굴비? 하는 구나 하고.. 잊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조우룡 2010-09-16 00:50:26
답글

삐득삐득 말린 조기를 잘게 손으로 찢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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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물 말은거에 얹어서 먹는게 전래적으로 내려오는 사대부 집안의 전통입니돠,. ㅜ,.ㅠ^

kshow@hanmail.net 2010-09-16 07:34:18
답글

금가루는 제가 들고 가겠습니다 ㅎ

김장규 2010-09-16 09:27:34
답글

수하형님 100만원짜리 데가리 뗘주세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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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데가리 국이라고 먹게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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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꽃게 넘넘 감솨합니다 형님덕에 포식하겠네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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