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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재밌습니다<br />
두분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느껴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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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방은 하나 사주세요^^

제가 장담하는데 결국엔 가방과 다이아가 신부님 손안에 있을겁니다. ㅋㅋㅋ

혼자 삐딱한게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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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후보의 의견에 1표 ... ㅋㅋ

다이아도 3부냐 5부냐 1캐럿이냐 또 다른 세상이더라고요~

좋은 대응인데요....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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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백 하는 가방이 도저히 인정이 안된다는 생각을 예전에 가지고 있었습니다만,<br />
저도 고가의 시계들을 좋아하고 갖고싶어하는 터라, <br />
남녀가 좋아하는 기호가 틀릴 뿐 딱히 다르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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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기백짜리 가방을 갖고 싶어하는 여자가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OTL

다이아가 싫으시다는데, 당연히 가방은 하나 사주셔야 합니다!!!

링크 저 앰프만 있음 안돼는데 빠워도 있어야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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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하나당 한덩어리씩, 프리 - 파워 - 스피커 - 소스기 등등 늘리면 되겠네요. 남는 장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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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이아 대신이면 예비 신부님 말씀이 맞는듯 싶기도 하네요. 안 쓰는 다이아 보다야 쓰는 물건으로..

저기에 맞는 파워는 모노블럭으로 2덩어리가 필요하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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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소스, 스피커, 케이블등등 하면 명품가방 에르메스를 사줘도 뭐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아닐듯 ... ㅋㅋㅋ

"그 담날 저 오디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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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정말 재미있습니다.. ^__^;

공무원이시군요.

다이아 필요 없다는건 저도 동의 합니다.<br />
와이프 다이아반지 해줬더니 끼지도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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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280만원짜리 가방해주기 쉽지 않고, 글을 보니 아내 되실분도 지를거 같지 않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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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지금밖에 없다 생각되네요.<br />
쿨~ 하게 하나 사주시는거 어떨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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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물이 될듯한데... 그래도 하나 사줬으니 나중에 원망도 좀 적게 듣

프리만 있음 됩니까 ? ㅎㅎㅎ

근데 우리가 앰프 수백짜리 사는거랑 가방 <br />
수백짜리 원하는 거랑 뭐 다른게 있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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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절대 가방 수백짜리는 안된다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그래요^^

요즘 하도 가방가방 하는 사회라 저도 마누라 가방이나 하나 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그냥... 평범하게 20~40만원 정도 하는 것도 깔끔하고 좋은 것이 많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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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인 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는데 굳이 명품이라는 것 만으로 10배 이상의 가격을 치룬다는 것에는<br />
와이프나 저나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다이아에 한 표입니다.<br />
소장 가치, 시세만 잘 맞으면 돈이나 진배 없는 재산이니까요.<br />
대표적인 귀금속 자산인 금도, 세공비, 분석료, 매입-매도가 차이 빼면 손해가 크고…<br />
루이뷔통이 아니라 비똥 할배가 되놔도, 되팔면 반토막도 안 되는 값인 가방보다는<br />
다이아로 폼잡는 게 더 낫지요. 기왕 폼잡을 요량이라면.

아~ 리액션 좋은데요!<br />
여유되면 둘 다 지르세요.. 다소 궁핍해지지만 만족도는 높을 것 같군요 ^^

다이아로 폼 잡으려면 요즘 캐럿은 가야 되는데 가격이 .... ㄷㄷㄷ

naim 프리-파워 앰프 72-140 몇년전에 200만원에 산 신품이<br />
단종되면서 이제 시세가 300이상인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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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갖고도 재테크가 됩니다.

그렇긴 합니다. 1캐럿이 뉘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br />
사실, 여자 쪽에서 가방이니 들고 나오면 남자 편에서도 맞받아 칠 거리는 많지요.<br />
오디오, 시계…<br />
그런데,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환금성, 소장 내지 투자 가치 높다는 전제 아래에서,<br />
저는 기꺼이 사주겠고, 제가 쓸 물건도 그리 하겠습니다.<br />
그런데, 현실이 시궁창이라 쩝…

마란츠PM7003+알텍랜싱100 으로 오됴생활 하구 있구요.. <br />
마음은 하이엔드 감상실에서 마징가 가슴에서 빔 쏘는 자세로 청취하고 싶은데.. <br />
세상에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 수가 있겠습니까.. <br />
저도 다이야보다는 가방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br />
집에 여우를 들이면, 호랑이도 오는 법입니다.. 온몸으로 막아볼라구요.. ㅋㅎ

다이아 대신 가방이라면 괜찮지 싶었는데......여우 들이면 호랑이도 온다는 말씀 또한 맞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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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방에 넣을 지갑도 어울리는게 필요할 것이고...잘 버티세요^^

여우를 들이면, 호랑이도 오는 법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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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이군요 ... ㅎㅎㅎㅎ

다이아 사도 재산가치는 산 즉시 폭락합니다. 차라리 가방이 낫지요. 일단 비싼 거 사준 다음에는 한동안 가방 안사줘도 되니까, 오히려 경제적입니다. 폼도 나고.

집에 여우를 들이면 호랑이가 온다........ 공감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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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음 결혼할때가 생각나는군요.<br />
둘이서 금반지 맞춰했습니다. 와이프는 비싸지 않은 SET 를 해준거 같구요.<br />
장모님께서 금목걸이 해주신다는거 극구 사양했습니다. (지금 금값이 많이 올라 약간 후회는 되는군요.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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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이프가 모아둔 천만원이 조금 더 되는걸 장모님 몰래 와이프가 전세자금에 보탰었네요.

"그 담날 저 오디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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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아로새기겠습니다. ㅎㅎ 정말 먹지구한걸요~!

명품 가방이 능력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저도 인정이 안 됩니다. 뭐 그래서 저도 싸구려 오디오만 사용합니다<br />
몇백이 쿨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이 안되네요..하하

어제 회사사람들과 술먹는데 백만원 넘는 지갑을 보여주더라고요..<br />
회비가 2만원인데 돈없다고 만이천원 받았어요..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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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공무원 와이프면 하나 사주세요.

"그 담날 저 오디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br />
"집에 여우를 들이면 호랑이가 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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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정말,, 가슴 깊은 곳까지 새겨지는 말씀이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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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머슴 후보님 께서 한번 들인 여우로 예비신부님을 평생 옭아 맬 수 있지 않을까요? 두고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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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왕창은 못지르셔도 좀 되는 놈으로다가 지르시기는 수월하실 듯,,,,,, ^^

흠흠...결혼전에는 이런 대화가 농담과 애교로 끝나지만<br />
결혼후에는 싸움으로 번질수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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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저도 그러다 가방이랑 지갑을 결혼후 사주었습니다<br />
무조건이란 단서를 다시면 나중에 눈물흘리며 원망할지도 모릅니다 ㅡㅡ

적절한 대응? 같아 보이네요. 그나저나 두분 재미있게 사시겠네요. ㅎ

가방 하나 사 드리세요 ~ ^^ 이해는 안되겠지만요..ㅠ.ㅠ

웃기죠...가방이 뭐가 좋을까...오디오도 아닌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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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의 대체품은 쇼핌백일 뿐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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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으로도 다 할 수 있는걸 ... 바보 여자들...ㅋ

면세점에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버버리 가방.<br />
우리 돈으로 70만원 준것 같습니다. 한평생 쓸 것 같습니다. <br />
그 정도 가방은 하나 사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좋아라 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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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앰프 A3090 그냥 쓰고 있습니다. 형편에 맞게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br />
저의 가방은 베트남 출신의 1.5만원짜리입니다. 사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도 비싼가방을 이해못하고 살지만.. -_-;<br />
완고하시군요. 풀리지 않는 문제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