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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다 끊을때마다 느끼는 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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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10:4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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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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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다 끊을때마다 느끼는 점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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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민 [가입일자 : 2003-07-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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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정말 몸에 안좋다는걸 새삼스레 느끼네요
처음 금연할때가 대학3학년때 5년간 피우던 담배를 끊고서 그뒤로 3년간 안피우다 취업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반년피우다 또 3년 안피다 현재까지 4년넘게 피워오고 있었네요..
이번엔 앞으로 평생 안피기로 하고 금연중입니다.
2주째네요..^^;
최근 술마실때 가끔 한가치만 피워봐 하는맘이 살짝 들었지만 잘 참고있습니다.
한번하면 하는 성격이라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암튼 제가 담배피우면 바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1.비염이 아주 심해지는것
2.아침에 일어나면 목 칼칼하고 가래나오것. 글구 일어나는것도 질질끌다 일어나는것
3.머리아픔, 개운치 못한 정신상태라고 할까요
4.속도 더부룩한게 안좋은것
대충 이렇네요..
근데 금연하면 위의 증상들이 신기하게 다 사라집니다.
냄새도 안나구요..
아직까지 어른들이 말하는 담배의 인이 안 빼여서인지 끊기가 한결 수월한듯 합니다.
작년부터 가족,친지분들이 함환자가 많이 생겨서 병원 가보면
2~30대부터 나이많은 어르신들까지 암환자들 너무 많습니다.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까지 고생이 심하니 참 보기 그렇습니다.
그중 꼭 들어가는게 과도한 음주, 담배 입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취침시간, 스트레스, 인스턴스 음식 좋아하고, 운동 안하고..
한명도 안빠지더군요..
저도 어쩌면 작년에이어 저번달 또 가족분이 암판정을 받지 않았다면 계속 담배피웠을지도 모르겠습ㄴ다.
암튼 위 열거한거 모두 해당되시는분들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걱정해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보험 많이 들어놨으니 괜찮아 이렇게 위안하지 마시고 하나씩 실천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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