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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갔다온 꿈 - 아 할아버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5 10:40:22
추천수 0
조회수   757

제목

천국갔다온 꿈 - 아 할아버지

글쓴이

김병찬 [가입일자 : 2001-10-27]
내용
천국갔다온 꿈 - 아 할아버지







개인적인 꿈입니다 할아버지를 만나고 왔어요



푸르른 풀밭에 바람이 잔잔하게 불고 하얀 벤취가 있어요



할아버지가 무척 광채가 나는 모습이였습니다



표현못할 편한 바지를 입으셨는데 저를 비행기 태워주시면서 놀았습니다



주위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게 웃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깼는데 다시 가고 싶어서 눈을 감았지만 갈수가 없네요



천국이 그런덴가봐요 화려한게 아닌 걱정없는 편안한 풀밭에 먼저 가신 분을 만나는 곳



바람이 정말 풀을 기울이는게 정말 말로 표현못할만큼 적당한 세기였습니다







93세까지 장수하셨던 할아버지 제가 5년을 똥수발까지 받았었죠



덕분에 부모님은 미국 누나에게까지 다녀오셨습니다



작장인이 아니 예전 음악했을때 생활이라 가능했었던 거구요



식사해드리고 전 합주 다녀오고 그랬거든요



산소에 가면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칠성 사이다 따라드리고 옵니다







막내 누나도 천사였어요 가끔 저처럼 똑같이 했으니깐요



할아버지 밑부분까지 목욕을 시켰죠







전 내 부모가 그런일이 언젠가 계실수있는 일이라 데릴사위 안갑니다



절대 안가구요 언젠가 있을 일을위해 부모님과 지낼랍니다







보리서말 ****************************** 이 예기가 이젠 남예기가 아니더군요







결혼땜에 집에서 이렇게 누나랑 매형이랑 부모랑 서먹서먹한 사이가되서 지금 너무 힘드네요







사연이 있으신분들은 항상 저같은꿈을 꾸어보세요



보고픈 사람을 만날수가 있네요







횐님들 저 소주한잔 아침부터 합니다



권** 선생님 술많이 드시지마시구요 ㅎㅎ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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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희 2010-09-15 11:53:38
답글

자신의 부모님때문에 데릴사위 가지 않겠다 하시는데 결혼은 하셨는지 궁금???<br />
저 같으면 이런 남자분한테 시집 안 갑니다.

문준석 2010-09-15 12:27:14
답글

좋은꿈 같은데요...<br />
조상꿈이 좋은거라고 하는데...로또 한번 사보세요^^

박태석 2010-09-15 14:40:26
답글

앞날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생활하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일이자만 그때 가서 맞추어 사시면 되지않을까요?....부럽습니다. 꿈에서라도 그리운이 만나볼 수 있다는게...

양우창 2010-09-15 16:02:26
답글

부모님이 아니라도 결혼조건으로 데릴사위를 내거는 여자의 대가*(좀 어의없어서 글이 거칩니다.)속에 탐험해보고 싶어요. 저라도 병찬님같은 판단과 고민을 했을겁니다.<br />
요즘 아무리 시댁에 들어가 수발드는 시대는 지났다지만, 그 반대의 경우를 결혼조건으로 걸다니요..<br />
<br />
결혼해서 살다가 시댁부모님이나 처가부모님중에 모셔야될 상황이 생기면 당연히 모셔야죠.. 근데, 결혼조건으로 데릴사위라..<br />
뭐 돈 수백억

김병찬 2010-09-16 18:47:27
답글

ㅎ 저는 할아버님 만남의 기쁨을 말씀드린거 뿐이예요 <br />
로또는 믿지도않아요 <br />
글 보시고 횐님들 중 언짢으셨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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