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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의 명퇴고민 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5 10:30:53
추천수 0
조회수   1,984

제목

마눌의 명퇴고민 ㅡ.-

글쓴이

전성환 [가입일자 : 2004-06-27]
내용
마눌회사에서 명퇴를 신청받고 있나 봅니다



명퇴조건이 명퇴시 1억7천만원 지급 그리고 2년간 계약직 보장이라네요



마눌은 고민인데 저는 심난해 지네요



제가 작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회사 직원들끼리 나와서 회사를 만든후



기존월급에 반만 집에 가져다 주고 있거든요



아직 집도 없는 상황이라 그돈으로 만약 집산다 생각하면 딱 떨어지는 돈이긴 하네요



집사고 손꾸락 빨아야 하냐보단 이젠 외벌이할수 있겠단 생각에 덜컹하는 마음입니다



둘째도 만들어야하는데 명퇴금받고 퇴직한다는 마눌 생각도 이해는 갑니다



마눌이 얼마나 오래 다닐 생각이 있는지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겠지만



마음 한구석이 나약함에 잡혀 저는 아무런 답을 못주고 있네요



기존에 받던 월급 만큼만 받았으면 기회다 생각이 들겠지만 향후 2~3년은



고생해야 기존 월급보다 많이 받을수 있겠단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참 어렵습니다



아! 오늘 아침부터 고민거리 생겼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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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2010-09-15 10:36:11
답글

명퇴하는데 1억7천에 계약직2년보장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과 비교해 보면 먼나라 얘기 같네요 ㅡㅡ;;

최정용 2010-09-15 10:38:24
답글

1억7천에 2년 계약직이면 마누라가 아니라 내가 당사자라도 전 명퇴하겠네요..-.-<br />

전성환 2010-09-15 10:38:36
답글

저도 마눌 만나기전에 참 우주스러운 이야기였네요 ㅡ,.ㅡ

ktvisiter@paran.com 2010-09-15 10:39:17
답글

저 같으면 명퇴금 안받고 계속 다니겠습니다.....ㅡ,.ㅜ^

고용일 2010-09-15 10:39:42
답글

잃는것도 있겠지만, 그로 인해 얻는것도 분명 있으실겁니다<br />
<br />

이가희 2010-09-15 10:39:47
답글

결혼후 외벌이 인생...<br />
살만합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0-09-15 10:43:11
답글

이런글 옳지 않아요... ... T_T<br />
아웃사이더 들에게는 안드로매다 이야기 같이 들립니다.,<br />
<br />
잘 생각하셔요

안영훈 2010-09-15 10:44:03
답글

어렵네요...ㅠㅠ

이희정 2010-09-15 10:53:29
답글

고민되시겠네요... 아주 잘풀리시면...명퇴금 받고 2년정도 쉬었다가 애기 낳고 다시 취업하시면 대박인데 말이죠..암튼 숙고하셔서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종민 2010-09-15 10:57:04
답글

일딴 받고 집사고 계약직으로 2년 다니시면서 <br />
다른 일자리 알아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br />
일할려는 의지가 중요하지 직장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br />

박기석 2010-09-15 10:59:52
답글

명퇴하려면 한 직장에서 20년 이상 다녀야 가능한데.. 금융권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네요..<br />
그렇긴 해도 1억 7천만원이라면... 훅 하네요..<br />
제 와이프도 둘째 낳으면 회사 관두려고 하는데... 명퇴는 커녕;;;<br />
<br />
혼자서 1년 정도 버텨봤는데 평균 한달에 마이너스가 150 정도 되는구만요;;<br />
거기다 입 하나 더 생기면;; 과연 어떻게 버텨야 하는건지;;

정영회 2010-09-15 11:02:44
답글

ㄴ 기석님 아가는 잘치료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전성환 2010-09-15 11:05:07
답글

오늘 마눌의 생각이 어떤지 진지하게 물어야 겠습니다<br />
기석님 말씀처럼 저도 둘째 낳으면 마이너스를 입출금통장으로 쓰는 일이 생기겠네요<br />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가 봅니다<br />
분명 얻는것도 있을텐데 그건 보기가 힘드네요 ㅡㅡ

kik0921@hotmail.com 2010-09-15 11:06:39
답글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br />
<br />
하지만 두려움을 떨치고 한번 도전해 보는 인생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br />
저 같으면 명퇴금 받고 새로운 인생을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br />

김정훈 2010-09-15 11:07:27
답글

1억7천이면 24개월 정도인가요? 그 정도면 크게 나쁘지 않은 조건이네요.<br />
그리고 2년 계약직 보장이니 그 기간 동안은 평소 급여에 70% 정도는 받으실테구요.<br />
중요한건 배우자가 앞으로 얼마나 회사를 오래 다닐수 있느냐는 것이겠지요.<br />
10년 이상 다니실 수 있다면 계속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br />
그 정도 급여면 기타 복리후생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될텐데 그것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br />

임기환 2010-09-15 11:33:47
답글

저같은 경우엔 맞벌이 조금 하다가 집사람 그만두었는데요...<br />
생활의 여유는 조금 없지만 다른부분에서 이득이 훨씬 더 많더군요...<br />
님같은 경우엔 본인 소득이 절반정도로 줄었기에 걱정이 큰듯하네요..<br />
여유부분만 빼면 아내가 집에 있는게 훨씬 생활의 안정이 있습니다..<br />
아이들한테도 좋구요....<br />
<br />

amiwhite@lycos.co.kr 2010-09-15 11:38:17
답글

가치의 문제인데요.... 명퇴할만한 충분한 사유는 됩니다..<br />
중요한건 전성환님이 어떤반응과 입장을 사모님께 하느냐가 중요할수도 있습니다.<br />
여자들은 실제 그런걸 중요하게 따집니다..<br />
<br />
다른 차원으로도 말씀드리면, 이정도 명퇴금을 챙겨주는 회사는 아마 명퇴가 주기적으로 시행될겁니다..<br />
<br />
정 버거우시다면.. 이번은 그냥 흘려보내고 다음 명퇴티켓을 받는것도 선택할 수 있는 부분

강형규 2010-09-15 12:50:52
답글

혹 국민은행 명퇴가 아닌가 싶네요.<br />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br />
<br />
이런 기회 드뭅니다.<br />
<br />

motors70@yahoo.co.kr 2010-09-15 12:56:53
답글

퇴직금 포함해서 1억7천 인가요.본인에게 문제가 없으면 근무가 가능 하다면 명퇴 안하는게 좋습니다.

entique01@paran.com 2010-09-15 12:57:08
답글

앞으로 닥쳐올 구조조정여파를 생각해보시고 향후 몇년정도나 직장생활 하실수있나 계산이 되시면 그대로 행하시는게 좋겠죠. 좋은조건으로 보이는데요.

전인기 2010-09-15 13:38:05
답글

어려운 결정을 하셔야 할것 같군요...

박기석 2010-09-15 14:12:08
답글

영회님... 아기는 다행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br />
지금이야 화상입은 흔적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것 같네요... ^^<br />
<br />
아참.. 그리고 성환님.. 둘째는 어떻게 성공하셨는지??<br />
전 내년 4월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전성환 2010-09-15 16:39:42
답글

실패했어요 ㅡㅡ<br />
아마 추석 연휴에 꽁꽁 묶여 있을듯 합니다 ㅜㅜ

hansorry@shinbiro.com 2010-09-15 16:49:46
답글

행복한 고민이네요. 우리회사도 그렇게 해주면 다 그만둘텐데...ㅎㅎ

nuni1004@hanmail.net 2010-09-15 17:09:37
답글

다닐수 있다면, 계속 다니는게 나을거 같아요 제가 놀아보니 노는 동안의 경력과..<br />
<br />
삶의 충실함은 돈으로는 살수 없는 거더라구요, 그리고 그 나이는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T.T<br />
<br />
좋은 방향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규호 2010-09-15 17:56:04
답글

기석님 저도 걱정이 되었었는데 잘 치료되면 좋겠습니다

nt_admin@shinbiro.com 2010-09-15 19:21:33
답글

일단 버티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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