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화면에 메모장으로 저장해서 가끔 읽어봅니다만,

실천이 잘 안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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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지연 요인을 극복하는 방법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쓸데없이 업무를 지연시키는 요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지나친 완벽주의, ‘저걸 언제 다하지?’라는 불안감, 두려움이 느껴지는 일은

일단 미루는 습관, 성취 욕구의 부재 등이 그것이지요.

일단 그러한 요인들에 휩쓸리게 되면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 버리고,

뭔가 분주히 한 것 같긴 한데, 해야 할 일들은 아직도 그대로잖아!’라는 한탄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시간을 마스터 하는 법'에 소개된

여러 가지 업무 지연 요인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종이 위에서 생각하라.

생각할 때, 그냥 생각하지 말고, 백지를 가지고 시작하라.

종이에 실행해야 할 업무, 완성 시기, 집중해야 할 사항,

그와 관련해 떠오른 아이디어 등을 바로 바로 적으며,

머리 속 아이디어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든다.

생각을 정리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 아이디어들을 도출하기 위해 매우

효과적이다.



2.작은 일 하나라도 시작하라.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와 같다.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작은 일 하나라도‘일단’시작하면

곧 완성을 보게 될 것이다.



3.소시지를 자르듯이 업무를 나누어라.

큰 소시지를 한 번에 먹으려고 하지 않듯이,

처음부터 모든 일을 다 하려 들지 마라.

큰 소시지를 잘게 자른 다음 조각을 먹듯이,

중요하고 큰 일을 성취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일을 여러 업무로 나누어

'각각을’실행하는 것이다.

작은 업무부터 선정하여 그 일을 해내고 다음 업무로 넘어가는 식으로 일하면

가속도가 붙어 지연 요인을 극복할 수 있다.



4. 스위스 치즈 기법을 실행하라.

스위스 치즈에 구멍이 많이 있는 것처럼 당신의 업무를 치즈라고 생각하고

많은 구멍을 내어 놓아라.

5분짜리 일을 선별하여 그것을 하라. 일 전체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예를 들어, 논문이나 책을 집필한다면 실행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작은 구성 업무로 나누어 시간이 날 때마다 일을 실행하라.

많은 작가들이 처음에는 하루에 한 장 분량을 쓴다.

연구를 진행한다면 한 번에 한 사항만을 읽을 수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책을 비행기 안에서 완성하고

다른 일을 하는 중간의 자투리 시간에 학위 논문을 작성한다.

하루에 한 장씩 쓴다면 1년 뒤에는 365페이지짜리 글이 완성된다.



5.가장 큰 두려움이나 불안을 유발하는 일을 하라.

큰 정서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을 유발하는 일이 있다면

일단 그 일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것은 업무 지체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당신을 정신적, 정서적으로 자유롭게 하여

다른 업무 역시 원활하게 완성할 수 있게 한다.



6. 완벽주의 성향을 버려라.

완벽 주의는 업무 지연의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니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냥 기다리기 보다

언제든지 되돌아가서 수정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계속적으로 작업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7. 마감을 위한 강박관념을 계발하라.

인간의 뇌에는 완결된 업무에 전율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는 원칙을 정하여 다른 것을 시작하기 전에

그 일을 완성하라.

내 뇌가 지닌 마감 욕구를 만족시킬 때마다 엔도르핀이 방출된다.

이것은 기쁨과 행복감을 주며, 에너지와 창의성을 증대시켜 준다.



잘 살펴 보셨나요? 자, 이제 실천에 들어가 봅시다.

먼저 소시지를 자르듯 오늘의 업무를 나눠봅니다.

혹시 오늘 해야 할 일들 중 맘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그 일을 가장 먼저 해치웁니다.

일을 시작해서 몰입하다 보면 점점 일에 대한 가닥이 잡히게 됩니다.

생각을 할 때는 반드시 종이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해봅니다.

나눠진 업무 하나하나를 마무리하는 기쁨을 느껴보며 자신을 격려 해 줍니다.



한편, 일을 시작할 때는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노심초사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주의’와 관련해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친구의 사례 하나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친구 한 명이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은 어떠냐고 묻자,

그는 소책자, 명함, 편지봉투 등이 다시 나오려면 한 달쯤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소책자나 편지봉투, 명함 등은

티끌만큼의 가치도 없으며,

그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지금 있는 명함 뒤에 새 전화번호를 쓴 후,

밖으로 나가서 잠재적인 고객과 대화를 시도하는 일이라고,

그렇게 하는 것이 지금까지 고안했던 모든 소책자보다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조언해 주었지요.



다음 주에 그 친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이야기인즉슨 그의 조언을 듣고, 곧바로 잠재적인 고객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전화 통화 덕분에 벌써부터 돈을 벌게 되었다는 것이었지요.

그 이후로 완벽주의를 지향하던 그 친구는 사업에 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일을 시작하고, 자신을 독려하여 조금씩 조금씩 일들을 성취해 나가다 보면,

계속해서 뿌듯함을 느끼게 되고, 점점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그와 함께 시간 역시 내 편으로 돌아서게 되지요.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시간을 내편으로 만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휴넷 경영자료실 / www.hu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