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찌린내? 뭔가 썩는 냄새? 좌우간
형용하기 어려운 아주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와이프 이야기로는 어제 낮에 갑자기 배란다에서부터 냄새가 쏟아져 들어왔는데,
도저히 근원지를 알 수 없다고...
저도 찾아보려 무척 노력하였지만... 코가 마비되어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다 드는 생각이...
이 냄새가 단순 악취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겁이 납니다.
그리고 호흡기에 아주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걱정도 되고...
이 냄새가 난다고 경찰에 신고하기도 그렇고...
(사전에 이런 냄새가 그 냄새다...라는 경험이 있다면 신고하겠지만.)
좌우간 문도 못열고 답답합니다.
PS. 어제 새벽에도 집에 들어와 같은 이야기를 하며 짜증을 냈답니다.
그런데 폭음으로 인해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전 새벽에 깼다가 냄새에, 제가 자다가 어디다 실례를 했는 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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