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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카라의 일본진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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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22: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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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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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카라의 일본진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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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관우 [가입일자 : 2002-11-2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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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부터 카밀리아 (카라 팬)를 자칭해서 그런가 몰라도,
이번 일본 진출의 성적에 대해 소시와 카라에 대한 언플의 방향이
좀 맘에 안들더군요.
소시야, 국내에서는 힘들이지 않고 곡만 내놓았다 하면 1위를 하는 그룹인데,
(국내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이거 문제있지요.)
외국만 해도 대부분의 가수들이 밑바닥서 부터 차근 차근 밟고 올라오는데,
소시는 애시당초 그러하질 않고
목하 처음부터 국내 최고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또 자기들도 그런줄 알고 있고...
(그래서 예전에 태연이 모방송의 가요프로그램에서 가수들을 위한 방송을
해달라고 일침을 놨다가 큰 파장이 있었지요)
하지만 카라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국내에서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부상해서 최고 1위가 된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소녀들, 걸그룹이...
그 저력과 근성이 외국에서는 통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완전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시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그닥 친밀감이 드는 그룹이 아니더군요.
뭐랄까 좀 가식적인 느낌 ??
물론 카라를 알기전에는 걸그룹 보이 그룹 등, 최근 가요 시장에 대해서
아예 관심도 없었으니까 소시도 그렇게 보였지 않았나
생각이 들지 말입니다.
그래서 금번 카라와 소시 두 걸그룹의 일본 진출에 대한 언론쪽 기사들은
사실 좀 편파적으로 보입니다.
실제 일본측 반응을 보면 카라에 대한 반응이 훨씬 뜨겁다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일본계 회사에 다녀서 일본 현지 지인들이 좀 있습니다.)
제가 카라 팬이어서 개인적인 생각을 나열했지만,
사실 국내의 걸그룹들이 일본에 나가 한류 열풍을 다시금 불붙이는 사실은
참으로 괄목할만하고 칭찬해줄만한 상황이지요.
하지만 일본에서의 음반 판매 성적이나 인기도 등에 대해서
사실과 다르게 포장하여 힘센 기획사의 의도대로 연출된 국내의 언론 플레이는
진실을 가리는 모양새가 되어 그게 보기가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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