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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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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09: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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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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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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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가입일자 : 2002-04-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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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2년차 입니다.
결혼을 하면 이혼의 위기를 한두번씩은 받게 되겠죠.
저도... 지금이 그러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끼리 살면서 트러블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둘다 지기 싫어하고.. 욱하는 성격에.. 집에서 쉬는 주말이면
늘쌍 싸우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회사나가는 평일은 조용합니다. ^^
큰일가지구 사건이 생기면 말을 안하지요.. 그저.. 머가 제자리 안놓여져있고..
처가집에 자주 안간다라는.. 또 아기가 안생긴다라는..
집에서 얼굴보면 하나하나 맘에 안들고 집안살림 안도와주니..
맘에 안드는게 수두룩 합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 와이프는 안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살고 싶지만... 주말이면 싸우는 통에..
아주 피곤하네요..
주말에 싸우고 처가집 갔다오더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이혼을 요구하더군요.
늘쌍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이혼인대. 이번에는.. 임팩트가 좀 리얼하더라구요.
그와중에도.. 말리지 못했습니다.
저도.. 그사람한태.. 더이상 잘못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저도 상처받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혼자 살면 외롭고... 옆에 누가 있으면 귀찮습니다.
둘다 별거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잘못넘기는 제가 한심한걸찌도 모르지요.
월요일 댓바람부터... 우중충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가화만사성이라구 집구석이 이모양이니.. 살맛안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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