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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3 09:27:00
추천수 0
조회수   3,261

제목

이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글쓴이

오상진 [가입일자 : 2002-04-29]
내용
안녕하세요~



결혼2년차 입니다.

결혼을 하면 이혼의 위기를 한두번씩은 받게 되겠죠.

저도... 지금이 그러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같지 않은 사람끼리 살면서 트러블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둘다 지기 싫어하고.. 욱하는 성격에.. 집에서 쉬는 주말이면

늘쌍 싸우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회사나가는 평일은 조용합니다. ^^



큰일가지구 사건이 생기면 말을 안하지요.. 그저.. 머가 제자리 안놓여져있고..

처가집에 자주 안간다라는.. 또 아기가 안생긴다라는..

집에서 얼굴보면 하나하나 맘에 안들고 집안살림 안도와주니..

맘에 안드는게 수두룩 합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 와이프는 안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살고 싶지만... 주말이면 싸우는 통에..

아주 피곤하네요..



주말에 싸우고 처가집 갔다오더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이혼을 요구하더군요.

늘쌍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이혼인대. 이번에는.. 임팩트가 좀 리얼하더라구요.



그와중에도.. 말리지 못했습니다.

저도.. 그사람한태.. 더이상 잘못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저도 상처받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혼자 살면 외롭고... 옆에 누가 있으면 귀찮습니다.

둘다 별거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잘못넘기는 제가 한심한걸찌도 모르지요.



월요일 댓바람부터... 우중충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가화만사성이라구 집구석이 이모양이니.. 살맛안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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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구 2010-09-13 09:29:05
답글

결혼 생활에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 옵니다. 넘기느냐 포기하느냐..스스로의 결정이겠지요.<br />
<br />
좋은 결정 내리실겁니다..힘내세요.^^

최용훈 2010-09-13 09:35:20
답글

결정은 언제나 신중하게 여러번 생각하시고 ^^ <br />
제 주의에 비슷한 경우 때문에 이혼을 한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적응 안되어서 고생하더니 <br />
지금은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br />
제말씀은 이혼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구 ^^; 쓰다보니 ... 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br />
그럼 힘내시구요 ^^

yws213@empal.com 2010-09-13 09:35:51
답글

제 미력한 소견입니다. 근본적인 문제의 출발점에 대하여 고민해 보시고 서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인정할 수 없는 것인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화 도중에 서로 입을 가로막는 것은 자제하시면서 하나씩 문제점을 짚어 보시고 이끌어 가셔야 할 듯합니다. 반려자가 도저히 바뀌기 어렵다거나 스스로 변화할 수 없더라도 서로 차이를 존중할 수 있으면 같이 살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대가 도저히 극복하지 못하는 것을 하라고 하는 건

박광훈 2010-09-13 09:36:06
답글

저는 이제 결혼한지 8년이 넘었습니다.<br />
저는 아직까지 부부싸움을 해본적이 기억에 없습니다.<br />
물론 약간의 말다툼은 있었습니다만 더 언성이 높아지기 전에 그냥 서로 참습니다.<br />
싸움없이 사는건 애정이 없다라는 말도 들어는 봤습니다만 다 개인차가 아닌가 합니다.<br />
저 같은경우는 크게 싸우면 꼴도 보기싫어질 것 같아서 왠만하면 그냥 제가 참고 이해하려고 합니다.<br />
결혼생활이란게 상대에 대한 이해

진현호 2010-09-13 09:37:25
답글

그렇게 저렇게 꾸려나가는게 결혼 아니었나요?<br />
사소한 트집은 표면적인 거고 뭔지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무언지 알아보시는게 우선 아닌가 싶습니다.

이찬희 2010-09-13 09:42:58
답글

진짜 궁합이 안맞는 케이스도 있어요. 이혼이라고 다들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데. 당사자가 아니면 함부로 참고 살아라 이런말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수많은 사람중에 진짜 만나지 말아야할 만남도 있습니다. . 본인에게 문제점이 없나도 점검해보시고, 그래도 답안나오면, 대화로 해결해보시고, 그래도 힘들면 그냥 이혼하세요. 자신과 맞지않은 상대방과 한평생 살아가는것 그것또한 고통입니다. .

정석찬 2010-09-13 09:44:15
답글

음.. 그냥 좀 시끄럽기는 해도 정상적인 결혼생활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br />
<br />
오히려 많이 싸우는 사람들이 나중에 오래간다고 하잖아요.. <br />
<br />
원래 나와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므로 이혼은 좀 성급하신거 같습니다.

김장규 2010-09-13 09:44:53
답글

1~2년사이 조그만걸로 엄청싸웠습니다...<br />
<br />
싸우고 며칠동안 냉전.... 밥먹으러나가자 한다음에 나가서 고기에 소주 회에 소주마시고... ..<br />
<br />
화해는 안하지만 자연적 화해하고.... <br />
<br />
심하게 싸울땐.... 정말 이혼해야하나도 생각하고..<br />
<br />
아가 낳고 그냥저냥 지나가다보니.... 지금은 머...<br />
<br />
아마 주말엔 집에서 쉬

byungsan77@yahoo.co.kr 2010-09-13 09:45:08
답글

와이프 가 이혼얘기가 자주 나온다는것은 심각하네요,,

khg9728@daum.net 2010-09-13 09:46:20
답글

지난일을 뒤돌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br />
"모든게 다 내탓이다."<br />
내가 좀더 배려하고 조금더 잘해줬으면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을텐데...........생각을.......<br />
오상진님의 글을 읽고보니,<br />
저는<br />
싫고 싸울때는 그런데요 잠잘때랑 옆에서 보면 불쌍하게 느껴질때....... 많이 느낍니다.<br />
돈없고 실력없고 능력 없는 나 만나 호강도 못시키고 고생하는 마눌 생각해보시

권도영 2010-09-13 09:48:50
답글

이런이야기에서 자기는 잘참고 사네 이런 조언은 사실 무의미한것같아요... <br />
<br />
제가 드리고 싶은건 인생 몇년산다고 살기 싫은 사람하고 복작복작거리며 살필요가 있을까하는겁니다.<br />
즐겁게 살아도 짧은 인생 서로 얼굴보기 피곤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이 무슨 정해진 인생인것마냥 <br />
억지로 참고 살필요가 없을것같아요.. 주변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내인생인데....

이종민 2010-09-13 09:49:45
답글

이혼 안하는게 제일 낫긴하죠... <br />
<br />
애가 생기면 이혼이 정말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 <br />
이혼을 절대로 권하진 않지만 <br />
하실거라면 애 없을때 하시는것이 좀 낫죠..

김일웅 2010-09-13 09:52:30
답글

좋은 답변은 초기엔 '다 그런거라며 잘 살아보라' 고 하겠지만.....결혼생활이 무슨 득도의 과정도 아니고..<br />
막상 살아보면...옆에서 봐도 정말 맞지 않는경우를 정말 많이 봅니다...<br />
사람은 정말 변하지 않습니다.....변해도 좋은시절 다 보내고 백발에 변하거나, ......그냥 참고 살거나...

moondrop@empal.com 2010-09-13 09:53:29
답글

현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br />
<br />
사소한 걸로 다투게 된다면.. 다른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강동섭 2010-09-13 10:00:08
답글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극복하셔야 하는데 ..<br />
많은 분들이 극복을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를 봤습니다.<br />
현오님 말씀처럼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겁니다.<br />
서로 그 원인이 무었인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br />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셨잖아요......그럼 그때는 ? 결혼하기전에는 왜 좋았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br />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임대혁 2010-09-13 10:00:47
답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방법일것 같습니다...본인들이 익식하지 못하거나...끄집어 내기 싫은 근본적인 이유들을 명확히 할수도 있구요...일단 뭐든지 문제의 실체가 명확하면 해결하기가 좀 수월하죠...그리고 부인게서 주부라고 먹여살린다고 생각하시는건 좀위험한 생각 같습니다...뭐 사람마다 여러 상황이 다르겠지만 ... 차근차근 잘 풀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경호 2010-09-13 10:01:10
답글

안하는게 물론 좋습니다만 아직 2세가 없다면 생각해보실만 하긴 합니다.

박병주 2010-09-13 10:01:30
답글

2년차에 이렇다면 <br />
시간이 갈수록 더 벌어 집니다.<br />
그러다가 아이가 생기면 돌이키기 힘들지도 모릅니다.<br />
죄송하지만 애가 없을때<br />
다른길을 찾는게 좋을듯 합니다.<br />
ㅠ.ㅠ

최진석 2010-09-13 10:01:50
답글

누가 그러더군요......사소한 일 가지고는 이혼할수가 없다고요...이혼할거면 큰일이란 이야기지요...............이혼할거면 사실 고민을 오래 하지 못할겁니다.....고민을 하는 이유는 이혼을 하지않고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고민을 하는거겠지요........

motors70@yahoo.co.kr 2010-09-13 10:04:25
답글

전 결혼 할생각이 없는 사람 입니다만 이혼을 그리 쉽게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둘이 좋아서 결혼 했으면 최대한 노력을 하셔야지 조금만 문제대면 이혼이야기 하신다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진지하게 대화 해보시고 계속 이혼을 요구하시면 아이가 없다면 저라면 그런 여자와는 못살것 같습니다.

이승규 2010-09-13 10:04:35
답글

보통은 남자보다 여자가 "이혼"이라는 단어를 잘 내뱉는 것 같았습니다.<br />
그런 면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매우 큰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여자로서는 그런 임펙트를 주는 것이<br />
남자에게 어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br />
<br />
제 경험과 생각으로는 "이혼"은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는 최악의 선택입니다.<br />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이혼"이 아니고서는 결코

김종백 2010-09-13 10:04:36
답글

그러시군요... <br />
결혼은 서로 모자란 부분을 조금씩 더 채워서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겁니다.. <br />
처음에 왜? 이사람과 결혼 하게 됐는지... 그생각을 한번해보세요. <br />
<br />
제 지인이 이혼얘기를 꺼낼때( 물론 지금 이혼을 했습니다만,,,, ) - 이런 얘기를 해줬습니다.<br />
<br />
여행을 같이 다녀오세요...여행지에서 정말 허심탄회하게 얘기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좋은 경치에 <br /

우상대 2010-09-13 10:21:57
답글

글쎄요~ 2년차에 이런글을 올릴 정도면 분명 문제는 있어 보입니다. 많은 노력을 하셔서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제 주위엔 이혼해서 행복한 친구도 있고 반면 불행한 친구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혼 후 어떻게 살아갈것인가에 대해서도 사려깊은 계획도 마련하셔야 될거구요. 그리고 여러횐님들이 앞서 언급해놓아듯이 부모에 의해 2세들에게 힘든 멍울을 씌우게해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br />
<br />
저는 이혼할려고 법원까지 갔었습니다.

이주현 2010-09-13 10:28:51
답글

밖으로 드러나는 현상만을 말씀하셔서 무어라 조언할 수가 없군요. <br />
<br />
사이코가 아닌 다음에야 싸우는 것이 좋아서...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br />
더구나 어쨌든 서로 좋아 만나고 함께 살게 된 부부사이에... <br />
<br />
오상진님이나 부인되시는 분이나 <br />
함께 했다하면 항상 부딪히고 반목하게 되는 원인으로서의... 뭔가 [핀]이 있을 겁니다. <br />
<br />
이혼을 하고 안

김창욱 2010-09-13 10:38:22
답글

지금 신중히 잘 생각해보십시오.<br />
와이프를 사람하는 마음과 미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중에 어느것이 더 강한지요.<br />
<br />
도저히 같이 있기가 싫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나중에 더 큰 불행을 불러오는걸 막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br />
<br />
사랑하는 마음이 더 강한데 서로 자꾸 싸우게되는 경우에는 절대로 헤어지지 마시기 바랍니다.<br />
이건 시간이 지나면 더 가까워지고 나중에 돌

김동수 2010-09-13 10:39:02
답글

저랑 비슷하네요... 바쁘면 조용한데 주말엔 뭐해라뭐해라 그래서 좀 많이 싸우지요. 저는 주말이면 아예 시골에 농사지으러 가버리든지 아니면 모두 데리고 여행을 가지요. 그냥 집에 가만히 있는 날은 이젠 알라들이나 마눌땜에 편하지 않아요... <br />
<br />
아마도 저도 아기들이 빨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분명히 이혼을 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그런데 애가 있으니 어찌어찌 살다가 이제 5년이 넘어 6년차네요. 분명한 것은 울 마눌과 저는

김남갑 2010-09-13 10:42:24
답글

아... 아까 급하게 쓰느라고 간략하게 썼는데, 몇가지 더 첨언하자면...<br />
이혼을 하시고..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자신과... 다른 여자에게 더 잘할 자신이 있다면 이혼하세요.<br />
만일 지금처럼 상진님은 별로 노력 안하고, 다른여자는 더 잘하겠지... 다른여자는 나랑 더 잘 맞겠지..<br />
라는 안이한 생각이라면.. 이혼하고서 다른 분과 재혼을 하더라도 똑같은 일이 되풀이될겁니다.<br />
<br />
결혼 =

이희정 2010-09-13 10:42:35
답글

이혼하실 결심이면, 이혼하기전에 한달정도만 와이프가 하자는 대로 해보세요....<br />
아니면 먼저 무조건 와이프가 좋아할만한 일을 해주시는것도 좋겠네요..요리, 설겆이, 집안청소<br />
(와이프가 싫어할만한 일들..퇴근하여 pc켜고 잘때까지 하기등 -..-;;)<br />
<br />
대부분 신혼초에 많이 싸웁니다. 당연한 일이지만요..(30년을 넘게 다르게 생활한 두 사람이 한순간에<br />
같아질수는 없잖아요)<br />

khg9728@daum.net 2010-09-13 10:43:42
답글

부부란,(주례사)<br />
믿음과 의지하고 힘들고 어려울때 격려해주고 감싸주고 다독거려주는 거다.<br />
오상진님<br />
우리가 첨 만난을때 처럼 지난일을 뒤돌아보는 여유잇는 마음으로,<br />
두분이 여행을 무인도나 해외로 가셔서 서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것을 느끼게 해보시고,<br />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그때 생각을 해보시길.........................<br />

오상진 2010-09-13 10:44:42
답글

무인도요?? !! ㅎㅎㅎ 댓글 정독중입니다..... -"_-// 고맙습니다. 여러분들..<br />

김동수 2010-09-13 10:47:02
답글

그런데 항상 싸우는 이유가 물론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주로 마눌이 요구하는데로 들어주지 않아서 입니다. 당근 마눌 요구대로 들어주면 마눌은 좋아하죠.. 그런것이 주말에 청소하기, 설겆이 도와주기, 아이랑 놀아주기, 책읽어주기 등 자신의 계획대로 뭔가 잘 되기를 원하고 그걸 저한테 강요합니다. 저도 그런걸 물론 잘 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막상 피곤하면 다음으로 미루기 마련인데 울 마눌은 그런거 가차 없습니다. 무조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김동수 2010-09-13 10:49:17
답글

저도 위에 이희정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딱 한 달만 해보세요.. 그게 사실 힘들지만....

varuna21kr@yahoo.co.kr 2010-09-13 10:51:31
답글

여자는 결혼하면 출가외인이 되어야 합니다.<br />
남자 집안에 시집가서 남자에 내조하고 집안 화목하고 집안을 일으키는데 도와야 합니다.<br />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죠.<br />
그나마 애가 없으면 갈라서는데 애가 있는 것 보다 쉽습니다.<br />
맞추어 가면서 살아야 하지만, 그게 쉽지 않지요.

이주현 2010-09-13 11:00:14
답글

어쨌든 <br />
실명게시판에서 자신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공개하기가 쉽잖은 일인데... <br />
오상진님이 지금 느끼고 있을 고충과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br />
<br />
부인쪽에선 이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나 정성여부가 어떠신지...? <br />
<br />
부인쪽에서 이미 그런 마음이 별반 없으시다면 할 수 없겠지만, <br />
아예 부인께 자게의 이 댓글들을 보여주면서 <br />
서로 상대에 대한 진솔

이석주 2010-09-13 11:08:22
답글

부인께서 이혼이라는 말을 쉽고 자주하시는데 그냥 참고 사신다면 나이들어 인생의 독박을 쓰기 쉽습니다. 숙려기간 동안 이혼 확신이 굳어진다면 아이가 없을 때 헤어지는 것이 나을 겁니다. 인내끝에 여기에 글올리신걸로 판단되어서 부정적인 의견을 드립니다. 어영부영살다가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평생 저 애물단지땜에 내인생 못살았다는 황당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남편이든 아내든 결혼생활에 큰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이라는 단어를 자주 입

이희정 2010-09-13 11:14:37
답글

아마 와이프께서는 상진님께서 모르는 피해의식(??)이 많으실 수도 있습니다.<br />
피해의식이란게...<br />
<br />
와이프: 하루종일 집안일 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남편은 회사에서 편하게 있다가 집에 오면 쉬려고 한다<br />
남편: 하루종일 회사에서 뺑이치고 집에서 쉬려고 하는데, 하루종일 편하게 집에만 있는 마눌께서는 나만<br />
오면 괴롭힌다.<br />
<br />
아마 서로 자기맘을 몰라준다고 서운해

김태훈 2010-09-13 11:17:12
답글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br />
일단 할 건 다 해보고 해어져야 합니다.<br />
<br />
인간관계의 기본은 "상대존중" 입니다.<br />
상대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에도 상대를 존중해야 합니다.<br />
<br />
결혼생활은 득도의 과정 맞습니다. <br />
배우자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계속 배우자를 존중해주면<br />
10중 8,9는 관계가 놀라울 정도로 개선됩니다. 물론, 상당한 인내

yooydal@nate.com 2010-09-13 11:18:59
답글

결혼 8년차 입니다. <br />
2007년도에 첫 아이 낳고 엄청나게 싸웠습니다. 지난 4월엔 자존심 굽히고 부부상담도 받아보았습니다. 물론 제잘못도 많이 지적되었지만 와이프 잘못도 더더 많이 지적받았습니다. 한번 가보심이 어떠실런지^^<br />
지난 8월 둘째 아이 낳고도 또 싸웠습니다. 부부상담 효과도 3개월인가봅니다. ㅠ<br />
<br />
요샌 싸움을 덜하거나 안하는 방법을 좀 알게 되었습니다. <br />
와이프와 함께

김태훈 2010-09-13 11:19:41
답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건 대체로 자기가 무시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br />
서로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다툼이 반복됩니다. 그 악순환을 한쪽에서 끊어줘야 합니다.<br />

심재행 2010-09-13 11:27:54
답글

다들 안맞으면 헤어지라는 말씀이 많으시군요. 부부간의 문제는 대개의 경우 쌍방과실입니다. 물론 어이 없는 경우를 가진 배우자도 있지만..상진님의 경우. 나의 입장만을 고수하시지 마시고, 부인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자그마한 태도하나로 여자는 변하기도 합니다. 나는 돈버느라 힘든데 너는 집구석에서 뭐하냐는 이런 생각하지마시고, 주말에 피곤하시겠지만 조금만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아이가 생

구행복 2010-09-13 11:34:17
답글

오상진님.<br />
댓글을 읽어보셨다면... 님의 마음에 와닿는 글이 있나요?<br />
<br />
부부사이의 일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죠.<br />
성격, 생각, 습관,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선, 사용하는 언어...<br />
이 부분들은 너무 개인적인 것들이라 아무리 설명해도 당사자가 아니면 도무지 알 수없는 것이니까요...<br />
<br />
이혼을 생각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br

최인규 2010-09-13 11:36:03
답글

참 좋은 말씀들은 많이 해주시네요.<br />
이희정님과 유영달님의 의견이 참 만히 공감됩니다.<br />
전문가 상담도 시도해 보시고요.

ysoo124@hanafos.com 2010-09-13 11:38:50
답글

길게잡아 1달정도 서로 헤어져 살아보세요.<br />
그동안에 서로 느끼는게 분명 있을겁니다<br />
그래도 같이 살고싶은 생각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나을거같습니다..<br />
저도 결혼 15년 동안에 서너번 이혼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도정히 혼자 살 엄두가 안나더군요.<br />
결혼할때 서약했던 말도 생생히 생각나구요.<br />
그리고 가족부양에 대하여 와이프를 먹여살린다는 생각보다 가장이 당연히 할 일아닌가요?

김지태 2010-09-13 11:42:31
답글

글로는 충분치 않지만 일단 보기에 서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서로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br />
<br />
오상진님도 그렇고, 부인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이런 부분의 대화는 서로 진지하게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두 분이 똑같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고 자기입장만을 생각 하는 분들 이라면 더이상 고민할 필요 없구요, 그렇지 않다면 대화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br />
<br />
누구나

arising21@hanafos.com 2010-09-13 11:43:01
답글

저도 결혼 초반엔 많이 싸웠습니다. 싸우다 보면 하두 답답하고 미칠 것 같아<br />
눈오는 밤중에 집을 나와 배회하기도 하고 술 한 잔 먹기도 했구요..<br />
그러다 집사람이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요단강 다 건너 갔다가 겨우<br />
돌아온 경우........<br />
그 뒤로 10여년 동안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가끔 제가 삐진 적은 있었죠.<br />
큰 것을 겪고 나니 사소한 것들은 말

박용갑 2010-09-13 11:47:31
답글

정답은 이미 글쓴이 가슴에 있읍니다.<br />
아무리 여기서 위로받고 마음고쳐먹어도 몇달뒤 또 똑같은 고민글을 올리게 되는 본인을 발견하게 <br />
될 것 같읍니다.<br />
<br />
혼자된후 앞으로 밥해먹고 집안살림하고 이런 것들로 내 생활이 "불편"해질 것 같아 오히려 이혼을<br />
미루는건 아닌지 차라리 그런쪽으로 더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시는게 빠를듯..<br />

mikegkim@dreamwiz.com 2010-09-13 11:52:18
답글

결혼 17년차입니다.<br />
결혼 정말 힘든 일의 연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결혼하고 처음 1-2년 동안은 정말 많이 했습니다.<br />
<br />
집사람과 싸웠던 이유들이요? 정말 사소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br />
<br />
나는 치약을 끝부터 짜서 쓰는데 당신은 왜 중간을 뭉퉁하게 눌러 놓아? - 라미네이팅 튜브라 어찌 쓰거나 한점 남김없이 쓸수 있습니다.<br />
<br />
방방이 불켜고 다니

이희정 2010-09-13 11:57:34
답글

제 경험으로는 상진님께서 이혼이란 타이틀로 글을 쓰신 이유는 와이프에 대한 서운한 감정의 표현이 아닐가 추측해봅니다. -..-;;<br />
<br />
유치하지만, 저는 와이프와 심하게 싸우고 속으로 그랬습니다. 내가 다시 태어나면 당신이랑은 절대 다시 결혼 안한다 -..-;<br />
<br />
언젠가 와이프가 묻더군요...자기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껀데, 당신은 아니지? 라구요..<br />
제가 당연히 당신이랑 해야지 하

김진규 2010-09-13 12:04:57
답글

위의 글을 님의 아내에게 보여 드리세요...<br />
<br />
그리고 같이 읽어 보고 ...<br />
<br />
전문가에게 심리 상담을 하세요...<br />
<br />
그게 정답이네요....

허길 2010-09-13 12:19:15
답글

제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라고는... 아이 생기기 전에 결정 하시라는 말씀 뿐이네요. <br />
부부 사이에 세월이 약... 미운정 고운정.. 이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
모르겠네요. 저는 두 분이 노력하신다면 두 분 사이 관계가 회복될 것이라고 100% 확신합니다. <br />
다만 문제는 그런 노력과 희생을 할 가치가 있느냐죠.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 <br />
그런 고민을 할 수

windouz@korea.com 2010-09-13 12:21:21
답글

부부상담소 찾아가서 상담 꼭 받아보세요<br />
제 친구 중에 한명도 너무 힘들어 하길래 <br />
제가 소개해서 상담을 받아보게 했는데<br />
효과가 너무 좋았습니다. <br />
<br />
꼭 ! 도움을 좀 받아보세요 <br />
<br />

이정구 2010-09-13 12:52:02
답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자기의 주장보다는 배려하는게 중요합니다. 제 경우는 결혼하지 10년 됐습니다. 애는 없구요. 저두 몇달전에 부부클리닉에서 전문상담을 받았습니다. 두분이 극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마음가짐이 먼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힘내세요 필히 두분이 같이 가셔야 합니다.<br />

권윤길 2010-09-13 12:59:24
답글

처음에 2~3년 오지게 안 싸우는 부부 몇이나 있을까요.. 생활 습관도 다르고, 주도권 교통 정리가 끝날때까지 싸우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몰라요. 영화같은 사랑을 해서 결혼한 사이가 아니라면요.<br />
내가 주도권을 가진 것과 배우자가 주도권을 가진 것이 정해지고, 그걸 받아들이는 시기가 와야 조용해져요.<br />
조금 더 고민해 보세요.

이상훈 2010-09-13 13:13:20
답글

둘이서는 아무리 맞추어 보려해도 답 안나옵니다.<br />
주변에 두사람 사이에서 두사람의 하소연을 다 들어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율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청하세요.아님 심리상당하는곳이나 그런곳에 두분이서 꼭꼭꼭 함께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br />
<br />
강조하지만 둘이서는 아무리해도 답안나옵니다.끝없이 피말리는 반복뿐..........

기태석 2010-09-13 13:14:01
답글

정말 주옥같은 댓글들이 많네요. <br />
명건님의 댓글이 참 많이 와닿습니다. <br />
<br />
저도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직도 잘 살고 있는 중입니다만.. 감히 다른 분들 처럼 글로 조언은 힘드네요 ^^;

ktvisiter@paran.com 2010-09-13 13:22:26
답글

이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대입니다....ㅡ,.ㅜ^<br />
<br />
서로 다른 환경에서 20여년을 넘게 살다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과 같이 사는 겁니다...<br />
2년동안에 상대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안다고 생각하세요?...<br />
<br />
백년해로를 하신 분들을 보면 처음엔 ,사랑,으로 나중엔 ,정,으로 산다고 하십니다.....<br />
<br />
절대로 이혼은 반대입니다...

이희정 2010-09-13 13:39:19
답글

마지막 오상진님께서 다신 댓글을 보니 댓글속에 답은 다 있어보입니다~ 부디 잘 극복하셔서<br />
좋은 가정으로 이끄시길 바랍니다.<br />
<br />
그리고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힘드시더라도 와이프께서 출산하시는 모습을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br />
저도 첫째는 못보고 둘째 낳을때 봤는데..눈물이 나더군요.. 그거 하나로 와이프가 바라는 사소한 것들은<br />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

방선일 2010-09-13 13:53:50
답글

댓글을 주르르 읽어오면서 이혼이 누구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란 것을 깨닫습니다.<br />
느낌이 오는 부분들에 제 의견을 붙여 봅니다.<br />
<br />
박광훈 : 물론 약간의 말다툼은 있었습니다만 더 언성이 높아지기 전에 그냥 서로 참습니다<br />
→ 서로 양보가 가능한 상태시라면 이혼 반대입니다.<br />
김환기 : 지난일을 뒤돌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모든게 다 내탓이다."<br />
→ "내 탓"을

방선일 2010-09-13 13:55:44
답글

사실 제가 힘들게 살기 때문에 찔리는 부분을 꼭꼭 찝었습니다.<br />
서로 위하면서 살고계신 선배님들을 보면 부럽기 한이 없습니다.

노명호 2010-09-13 14:09:09
답글

저는 결혼 30년째 입니다... 부부 싸움도 많 이했지만 ....이혼 이란 말은 입에 담은 적 없습니다....누나와 남동생이,혹은 여동생과 오빠가 자주 다툰다고 서로 형재자매 그만두자 는 소리는 못합니다..왜냐면 ...이미 한가족이고,형제자매 니까요.....마찬 가지로 나는 와이프를 결혼한 이후 부터 한형제자매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싸우기도 하고, 삐걱대기도 했지만... 근본에는 늘 사랑하는 마음이 깔려 있었습니다...언제나 와이프 보면

이승규 2010-09-13 14:20:14
답글

저도 리플을 달아놨지만 답이 없는 문제라서 자꾸 들어와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br />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들이 저와 같이 결혼 17년차인 사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br />
<br />
바로 위 노명호님의 어려운 타자로 쓴 진심어린 글을 보고 나니 제 결혼생활도 조금 다시 돌아보고<br />
노력해야 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br />
<br />
모쪼록 오상진님께서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곰곰히 잘 되새겨 보시

박진만 2010-09-13 14:34:31
답글

잠깐 쉬시면서 여기가서 이 부부가 사는것도 한번 보세요<br />
http://bit.ly/bTtJSb

speedsk8@nate.com 2010-09-13 15:35:35
답글

그냥 평일에도 와이프를 밖으로 불러서 같이 점심 드시고 저녁도 드시고...뭘하기전에 항상 식사부터...<br />
주말에는 여행을 가던지 같이 운동을 하시던지 해보세요...<br />
집에만 있어 시끄러울것 같으면 밖으로 고고싱~~이러는 와중에 어딜갈까 하고 서로 상의(이런걸로 싸우면 안되는데)도 하고 뭘할지 고민도 같이하고 그러면서 다시 친(?)해지는거지요.<br />
밤낮으로 괴롭혀 보세요...집에서 푹 쉬어 봤으면 하는 결혼 10년차

양민정 2010-09-13 15:43:18
답글

*********************************** 꼭 읽어 주세요 *********************************************<br />
그어렵다는 2년차 결혼 2년차 시군요. 앞서 글들 읽어 보니 이혼도 방법이다 라는 의견도 많군요.<br />
하지만 후회 하시는 분들도 참 많으십니다. 특별히 사치가 너무 심하다거나 ,외도,도박 뭐...이런쪽<br />
아니시라면,,, 성격차이 이시라면. 두분의 상대

최경찬 2010-09-13 15:51:51
답글

저는 남녀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 이런 생각입니다.<br />
<br />
사소한 일로 늘 싸운다. --> 쌍방 모두에 문제가 있을 순 있지만 결국 서로간의 안맞는 성격입니다. 사랑이 바탕이 되는 서로간의 배려가 있다면 이러지 않습니다.<br />
<br />
부인이 아무런 취미도 없고 무료하게 보낸다 --> 애초부터 활동적인 분이 아니고 매사 자기자신에게서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극복하려하지 않고 외부에서 누군가가 자기환경을 바꿔주길

전형준 2010-09-13 16:32:32
답글

객관적으로 정신적 문제가 있는 배우자라면 하루라도 늦기전에 이혼이 정답<br />
그게 아니라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br />
부부상담이나 등등등...<br />
인터넷에만 보아도 많이 나와있답니다<br />
뜬금없는 얘기지만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말이 가계부 좀 보자 라더군여 <br />

kdugi3@naver.com 2010-09-13 16:33:11
답글

일단 대화부터 한번 시도해보시죠 두분다 술조아히시면 같이 일잔하시면서 단 진지하게 애기해야함니다<br />
와이푸분의 불만을 하나하나 체크해보시고 상진님의 불만은 가급적 와이프 애기를 다 들으신후에 말씀을 하시던가 정리를 잘하신다음에 말씀하세요 욱한다고 하셧는데 불만애기들으실때 무조건 참으셔야 대화가 진행됨니다 바로 욱하시면 대화는 물건너가고요 서로불만을 다 털으신 다음 결정을 내리세요......

장진귀 2010-09-13 17:23:13
답글

대화가 답인듯합니다....<br />
글로 보아 평소에 서로 대화가 많지 않았다는것을 좀 느끼겠네요...<br />
집사람은 그로인해 불평 불만이 &#49351;이고...자기를 알아주기를 원하지만 오상진님은 묵묵부답이고...<br />
우리나라 남자들... 많은 사람들이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그러하지만..여자분은 안그렇답니다...<br />
남자들은 일이 먼저지만 여자들은 가족이 먼저랍니다..<br />
누군가 항상 든든한 사람이 옆에

groovydude@hanmail.net 2010-09-13 17:26:01
답글

오전에 장문의 댓글 달려다가 괜히 어줍잖게 가르치는 것 같이 보일까봐 말았습니다. <br />
지금 보니 덧글도 많이 달렸고, 좋은 방향으로 가는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br />
덕분에 저도 새삼 좋은 말씀들 많이 듣고 갑니다. 모든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

고태영 2010-09-13 20:12:10
답글

이승규님,김남갑님,유영달님,김명권님,김진규님글이 와 닿습니다!!! <br />
<br />
결혼26년차인 저도 댓글을 보면서 나자신은 지금 어떤가 하고, 고칠것은 없는지하고 <br />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br />
<br />
윗분들 댓글에 답이 있네요 <br />
참! 부인께서 남탓을 하시는편인것 같은데 <br />
너무 노여워하지 말고 <br />
시간을 갖고 차근히 차근히 마음을 좁혀가시면 언젠가 님의편이 되겠지요 <br

박충식 2010-09-13 21:40:05
답글

조언을 드리자면, <br />
애기를 얼른 만들어보세요.<br />
아이를 키우다보면 두사람의 공통적인 관심사가 생기고,<br />
한 5-6년은 정신없이 지나갑니다.<br />
그러다보면 세월가고, <br />
무뎌지고 다 그렇게 살고들 있는겁니다.ㅎㅎ<br />

이준익 2010-09-13 21:50:45
답글

결혼 할 땐 걸어라,이혼 할 땐 뛰어라...외국 속담입니다만,,,,아무쪼록 서로 좋은 결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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