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님, 우선 기운을 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br />
저도 췌장암 말기였던 할머니를 6개월 가까이 간호해드린 적이 있는데, 어머니께서 다시 건강을 회복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위 종범님 의견대로,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삶을 마무리하도록 도와드리십시오. 마지막에 가서는 진통제도 거의 듣지 않아 매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가족이 곁을 지켜드리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다시 한 번 위로를 드립니다!...
토요일 오전에 생로병사 재방송을 시청했는데 췌장암에 대해서 방송하더군요.<br />
췌장암의 생존률이 8%미만이더군요.<br />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지금까지 생존하신 분들 위주로 나오더군요..<br />
시간과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시청하시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br />
저희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고,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병간호를 해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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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췌장암 말기면 안타깝지만 생존가능성 '제로' 입니다. 이젠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하시란 얘깁니다. 받아들일건 일단 받아 들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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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말하는 대체치료등은 하나도 소용없는 것이고 돈과 환자에게도 육체적 부담(간등)을 주기 쉬우므로 결코 권장사항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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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