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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말기에대해서 여쭙겠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3 05:07:24
추천수 0
조회수   1,700

제목

췌장암말기에대해서 여쭙겠습니다

글쓴이

이인근 [가입일자 : 2007-11-27]
내용
어머니께서 병마와싸우고계신데 어떤분들은 항암치료를중단하고

대체요법을쓰라고하신분도계시고 산에가시라고권하신는분도계시더군요

가족들은 이미만일의사태에대해 마음의준비를하고있는상황이죠

회원분들게서는 어떤방법이 최우선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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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x@hananet.net 2010-09-13 06:56:44
답글

체장암은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되는 병입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어머님 하고 싶은거 다 해보실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최선의 길입니다. 지인분도 정말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되시더군요.. 힘내시고요.. 사랑하신다는 이야기라도 많이 해드리세요..

이신일 2010-09-13 07:52:30
답글

인근님, 우선 기운을 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br />
저도 췌장암 말기였던 할머니를 6개월 가까이 간호해드린 적이 있는데, 어머니께서 다시 건강을 회복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위 종범님 의견대로,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삶을 마무리하도록 도와드리십시오. 마지막에 가서는 진통제도 거의 듣지 않아 매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가족이 곁을 지켜드리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다시 한 번 위로를 드립니다!...

nobbanss200@naver.com 2010-09-13 08:48:36
답글

토요일 오전에 생로병사 재방송을 시청했는데 췌장암에 대해서 방송하더군요.<br />
췌장암의 생존률이 8%미만이더군요.<br />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지금까지 생존하신 분들 위주로 나오더군요..<br />
시간과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시청하시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br />

bagdori@yahoo.co.kr 2010-09-13 09:41:41
답글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요. 마음의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안되는 건 안되거든요.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괜히 헛된 희망을 품었다가 이런저런 사기꾼들에게 돈뺏기고 상처받고 허망하게 끝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조영하 2010-09-13 10:50:31
답글

계속 병원을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췌장암 마지막엔 진통제없이 못견디실텐데요.....

motors70@yahoo.co.kr 2010-09-13 10:58:56
답글

어머님이 원하시는대로 해주십시요.

김지태 2010-09-13 11:24:01
답글

저희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고,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병간호를 해봤습니다.<br />
<br />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췌장암 말기면 안타깝지만 생존가능성 '제로' 입니다. 이젠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하시란 얘깁니다. 받아들일건 일단 받아 들이세요.<br />
<br />
주변에 말하는 대체치료등은 하나도 소용없는 것이고 돈과 환자에게도 육체적 부담(간등)을 주기 쉬우므로 결코 권장사항 아닙니다. <br />
<br />
그리고

손영민 2010-09-13 11:40:33
답글

김지태님 말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br />
저두 그렇게 알고 있구요..<br />
요새 저두 가족 두분이 암으로 치료받고 입원하고 이러니 이런저런 암에대해 좀 많이 알게 되는군요..<br />
다들 건강해야 하는데 말에요...ㅜ.ㅜ

entique01@paran.com 2010-09-13 12:07:55
답글

힘드시겠네요.

mutante@hanafos.com 2010-09-13 12:28:19
답글

말기암은 병원 치료가 아무 의미 없다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왕뜸에 대해 알아보세요. 치료의 의미가 아니라 마지막 가시는 길에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큰 도움이 될겁니다. 지금 병원 치료는 빨리 가라고 등 떠미는 꼴이 될겁니다.

김기훈 2010-09-14 10:09:29
답글

외할하버지가 최장암 말기였고,.... 고모부가 작년 가을 경에 돌아가셨습니다 <br />
<br />
췌장암이 제일 어려움 병이 아닌가 합니다.

이인근 2010-09-14 11:55:25
답글

몇시간사이에 많은분들이 글올려주셔서감사했습니다<br />
별방법이없는것은 슬픈일이군요 <br />
일단어머님께 최대한 편안함을드려야겟군요 <br />
답글주신분들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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