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유:에버튼
주중 맨유는 챔스리그 조별 경기가 있지요.
선수를 아낄 필요가 있긴 했습니다.
나니도 잘했고 벨바도 잘했고 3:1로 앞서가던중
굳히기 전용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 박지성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노장 3인방이 풀타임을 소화하던 맨유는 막판 인저리 타임에
2골을 몰아먹고는 비깁니다.
현재 박지성의 위치는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선수 구성상 챔스리그에 나올 수도 있지만,
중요한 챔스리그를 위해 아껴두었다가 출전 했다고 생각한다면
네이버의 한국선수 띄워주기 기사에 너무 익숙하신겁니다.
올시즌엔 주전으로는 그닥 얼굴 많이 못보겠습니다.
오히려 중요성이 떨어지거나 격차가 나는 팀과의 경기도 많으니
그런 경기에서 볼듯합니다.
경쟁자의 부상이 아닌이상...
2. 볼튼:아스날
아스날에 볼튼이 계속 밀립니다.
아스날은 이청룡 묶으려고 껌딱지까지 붙였습니다.
그래도 잠시 방심한새 골키퍼로 이어지는 백패스를 가로채서
어씨스트 하나 기록합니다. 상대 수비수가 월드컵 경기 안봤나봅니다.
나중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한건 할뻔했지요.
이청룡이 자주 쓰는 방법으로 수비수가 백패스 하는 타이밍에 그 수비수가 모르게
공가는 방향으로 순간 전력질주....
경기는 조금은 이해 안가는 판정으로 아스날로 기울어버리고
감독은 경기를 접고 주전 선수들을 뺍니다. 이청룡도 나오고...
그래도 올시즌 볼튼은 작년보다 좀더 나은 모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 첼시:웨스트햄
현재까지 전승으로 1위를 달리는 첼시...
역시 중심에는 드록바가 있습니다.
골결정력과 위협적인 프리킥과 코너킥, 뛰어난 팀플레이로
항상 팀 승리의 중심에 있습니다.
오늘도 여지 없이 2건...
현존 프리미어리그 독보적 최고의 선수로 보입니다.
사실 첼시를 좋아하진 않지만 올시즌은 첼시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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