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도 보고있는 중입니다.
참 대단하군요.,
일년을 한가지를 위해 투자하고 그것으로 자신의 주 전공과는 전혀없는 레슬링이라는 경기로 승화 시킨 -_-a
저는 무도 빠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일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를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하고 그걸 결과물로 보인다는 것 자체 만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레슬링으로 밥먹고 사는 분들이 보신다면 유치한 장난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군요.
가벼운 뇌진탕에 갈빗대 나가고 허리 통증으로 진통제 맞고 바로 와서 경기하고... ...
예능도 나름이 아닌가 합니다.
남격도 장기프로젝트 하고 나름 선전합니다만, 무도는 솔직히 어떤 때는 웃음기 쏙뺀 다큐 같은 진행이 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숨은 그림찾듯이 찾아야만 보이는 김PD의 숨겨놓은 코드를 찾는 재미도.
어찌보면 바보같기 그지없는 단순한 무도빠들의 추종도... ...
무도가 만들어 놓은 기념빚거인 작품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참, 수고 많이들 했다는 말밖에.,
그리고 저는 지난 일년가 뭘 이루었는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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