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 입니다.아래 DAC에 의한 음질 차이에 대한 글도 있고 요새 PCFI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눈팅 하다가 저도 한 3년 전 부터 관심있게 보던 분야라 이런 저런 오디오 바꿈질 하면서 느낀 주관적 경험을 한 번 올려 봅니다.
전체 시스템이(소스,케이블,프리,파워,스피커) 중고가 200만원 정도 이하의 시스템에선 DAC에 의한 차이는 별로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이 정도에선 스피커가 가장 쉽게 차이가 느껴 집니다.전체 시스템이 중고가 400-500정도 올라가고 귀가 약간 세련되어 지면 DAC에 의한 차이가 조금 느껴 집니다.제가 조금 이라고 표현드린 것은 어차피 이 정도 시스템에선 현격한 차이는 아니고 조그마한 차이에 의해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상당히 갈라지는 까다로운 귀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저의 짧은 개인적인 경험상 이런 차이를 느낀 경우 몇 가지를 든다면
1.소스
필립스 pro2m 메카니즘을 사용한 CDT로 바꾸었을때
mp3등 손실 압축 파일을 윈앰프로 듣다가 무손실 파일(APE나 FLAC)을 푸바 ASIO로 들었을 때
내장 사운드 카드(사블 오디지,6fire) 아날로그 출력을 y케이블로 듣다가 30-50만원대 외장 DAC에 동축 연결로 들었을 때
중고가 30-50만원대 op amp를 사용한 외장 DAC로 듣다가 아날로그 아웃단에 트랜스를 사용한 DAC을 들었을 때
2.케이블
이것 저것 중고가 10-20만원대 케이블(인터 및 스피커)로 듣다가 금은 합금 케이블로
모두 바꾸었을 때
3.프리
중고가 30-80만원 대 진공관 프리를 이것 저것 사용하다가 트랜스 프리(중고가 130-200)를 들었을 때
4.파워
특별한 차이를 못느껴 아직도 오리무중(제 취향은 독일계 빈티지 진공관 기기)
5.스피커
하이엔드 스피커는 들어보지 못해서 잘 모릅니다 제가 들어본 것 중 중고가 200만원 이내에서는
스펜더 S100, 셀레스쳔 sl6si, 로더 피델리오(PM6A), ATC SCM20, 프로악 2s, JBL L300, ar 2ax, 클랑필름 KL-L307 풀레인지 유닛 그리고 지금 멀티앰핑으로 울리고 있는 자작 알텍 A7 500 빈티지 시스템과 JBL 3웨이 빈티지 시스템 등에서 스피커의 차이를 느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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