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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리미어리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1 13:22:15
추천수 0
조회수   609

제목

오늘 프리미어리그

글쓴이

심수근 [가입일자 : 2002-10-27]
내용
11일밤

(20;45)맨유:에버튼

(23:00)볼튼:아스널



.....................

(23:00)셀틱:하츠









이청용소식입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1)이 볼턴 입단 2년 만에 팀 내 연봉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청용의 대우가 수직상승할 수 있었던 데는 필 가사이드 볼턴 구단주의 요청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재계약에 합의한 이청용은 기간을 1년 연장, 2013년까지 볼턴에서 뛰게 됐다. 연봉은 기존의 15억보다 100% 인상된 30억 원 수준이다. 수비수 개리 팀 케이힐에 이어 팀 내 2위다.



케이힐은 볼턴 유소년 출신은 아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다. 아직 24살에 불과해 성장가능성도 높다. 볼턴으로선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이힐을 잡기 위해 최고 연봉 지급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잉글랜드나 빅리그 출신도 아니고 입단 2년차에 불과한 이청용이 팀 내 두 번째 연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협상 제의는 이청용측이 먼저 했다손 치더라도, 볼턴이 제시받은 금액을 수락했다는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답은 가사이드 볼턴 구단주의 요청에 있었다. 이청용의 매니지먼트사인 티아이스포츠의 김승태 대표는 지난 9일 전화통화에서 “가사이드 구단주가 이청용이 팀에 남아주길 강력히 요청했다. 오언 코일 감독 역시 이청용이 팀에 남아주길 바랐다”고 말했다.



가사이드 구단주는 이청용의 기량뿐만 아니라 성품에도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태 대표는 “가사이드 구단주가 이청용의 성격이나 인품을 참 마음에 들어 했다. 술과 담배를 일절 안하는 행동거지를 예시로 들었다. 코일 감독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또 볼턴은 금액에 상관없이 ‘이청용의 무조건 잔류’라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의 가치와 활약도에 걸맞은 대우를 하기로 미리 약속한 것이다. 지난 시즌 5골 8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은 ‘올해의 볼턴 선수상’ 등 팀이 마련한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부터 구단주에 오른 가사이드는 볼턴에서 입지적인 인물이다. 구단주 취임 즉시 샘 앨러다이스(현 블랙번 감독) 감독을 데려와 볼턴을 EPL의 터주대감으로 진일보 시켰다. 니콜라 아넬카(첼시), 이반 캄포(AEK 라나카), 유리 조르카예프, 제이-제이 오코차, 페르난도 이에로(이상 은퇴) 등 굵직한 스타 선수들을 데려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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