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우리 옆집에 이사온지 얼마안된 신혼부부가 사는데 뭔 모델일을 하는지 여자복장이 볼때마다 좀 난해합니다 거의 초미니스커트는 기본이고...
오늘도 늦어서 부랴부랴 집에서 나오니까 이부부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초미니스커트를 또 입었더군요
아무생각없이 뒤에 섰는데 여느때처럼 핸드폰들고 나왔는데 카메라가 켜져있는겁니다
햅틱착이란건데 이놈은 손으로 쥐으면 꼭 카메라버턴이 눌러져요....
아무생각없이 끈다고 하는게...... 찰칵... 소리는 어찌나 큰지..
순간 두부부 고개를 홱 돌려 절 째려보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핸드폰을 그들이 보일정도로 확 내려서 문자확인하는것처럼 행동했지만 엘리베이터타고 내려오는 내내 등에 땀이 쫙나더군요..
이런 오해받으니.. 너무 기분이 않좋네요..
그래도 옆집 아저씬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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