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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예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10 19:24:43
추천수 0
조회수   780

제목

주차 예절...

글쓴이

김형수 [가입일자 : 2007-11-11]
내용
저는 옆의 차가 너무 바짝 붙여서 낭패를 본 적이 몇 번 있어서



주차할때 왼쪽 오른쪽 차 간격을 최대한 조절해서 주차를 합니다.



그래야 남이 탑승할때 제가 겪었던 불편을 겪지 않을테니까요.



근데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주차를 엉터리로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오늘도 아침에 제가 주차할때는 분명 양 옆에 여유가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저녁에 차 뺄려고 하니 다른 차가 왼쪽에 차를 너무 바싹 붙여서



도저히 탈 수가 없더군요.



결국 오른쪽 문으로 타서 운전석으로 이동하는데



제가 쬐매(?) 몸이 육중하다보니 이래저래 걸리고 그 와중에 네비가 뚝 떨어지더군요.



순간 기분 좋은 금요일 퇴근길에 짜증이 확 나더군요.



'거참 남 생각해서 조금만 붙여주면 서로서로 좋을텐데..

하필 이렇게 주차를 하나?.. 참 개념없네... 투덜투덜...'



왼쪽에 기둥이 있어서 충분한 공간이 있는데도 남 생각 안하고 바싹 붙인 봉고차..



비 많이 와서 차도 막힐텐데 마음 가라앉히자 하고는 그냥 왔습니다만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예전에도 공동주차장에 너무 상식에 어긋나게 주차를 해서



창유리에 쪽지를 써서 붙인 적이 있었습니다.



'옆에 차가 주차할때 불편하니 조금만 신경을 써서 주차를 해주세요.'



그 다음에는 그 차는 제대로 주차를 하더군요.



조금만 상대방 편에 서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주차를 할 수가 없을텐데



남 생각을 눈꼽만치도 안하고 주차를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네요. 쩝...





비 쏟아지는 금요일 오늘은 저녁 대신 교촌치킨에 맥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배철수 음악캠프에 성시경 출연해서 라이브를 들려주는데 괜찮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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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은 2010-09-10 19:35:17
답글

모두가 다 내마음 같다면 얼마나 살기좋은 세상이 될까요..<br />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br />
여유를 두지 않고 바짝 붙여 주차하는 것은 그나마 양반이지요.<br />
내리면서 문을 세게 열어 문에 콕 찍히는 상처를 내고도 몰라라하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br />
지나가는 차들 보면 그런 상처들 많은 차를 자주 보게됩니다.<br />
저도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정말 내 차처럼 생각하고 신경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형수 2010-09-10 19:38:08
답글

네 재은님 문 콕 찍히면 정말 짜증나지요. <br />
저는 출고시에 차 옆에 붙어있는 찍힘방지고무(용어가?)를 달고 다닙니다. <br />
차간 여유 없을때 남의 차 찍을 일이 없지요.

장진귀 2010-09-10 19:43:38
답글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슴하네요...<br />
다들 조금만 먼저 생각 하면 되는데 현대를 사시는분들 너무 바쁘다 보니 그러지 못한 경우가 많네요..

김영선 2010-09-10 20:30:57
답글

저는 말이죠..<br />
주차하고 내릴 때 <br />
상대방 차에 닫는 제차 문 끄트머리를<br />
손으로 감싸면서 열고 내립니다..<br />
만의 하나 옆차에 약간의 흠집이라도 낼까 싶어서요..<br />
<br />
저 착하죠?^^

김형수 2010-09-10 21:19:17
답글

진귀님 바쁘다보면 상대 배려하기가 힘든 건 사실입니다. <br />
인간은 누구나 제 코가 석자면 남의 사정을 신경쓰기가 힘들죠.. <br />
그래서 부자집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이 있겠죠... <br />
<br />
영선님 무지 착하십니다... <br />
안착하다고 하면 아이콘에 보이는 큼지막한 낚시바늘에 코가 꿰일 것 같은 <br />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하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ㅎㅎ <br />
얼마 전에 갑작스런

김용준 2010-09-10 21:20:37
답글

저는 주차선에 바짝 붙여서 주차하는 차를 보면 일부러 그 차 옆에 세우면서 주차선을 지켜 주차합니다.<br />
그러면 결국 제 차와 그 차는 아주 근접해서 사람 지나다니기 조차 어렵게 되지요!<br />
제가 불편해도 그렇게 주차합니다.<br />
저는 누구에게 말을 하는게 싫어서 그냥 행동으로 보여줍니다.<br />

김태훈 2010-09-11 03:22:16
답글

주차를 한대 걸러서 방향을 바꿔가면서 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운전석 방향이 모아지니 타고 내릴때 서로 쉬워집니다. 조수석끼리는 바짝 붙게 되죠.<br />
제차도 폭이 205cm에 문 두께도 두껍습니다. 현재의 230cm규격에서 일반적인 주차시 내릴 방법이 없습니다. 트렁트로 타는것도 한두번이지....<br />
일단은 주차 문화를 바꾸고 장기적으론 230을 250으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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