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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애들 사진 찍어주는 거에 무심하다가, 얼마전 첫째 어릴 때 사진 모아둔 블로그에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봤는데 역시 애들 어릴 때 모습은 기억 속에서는 쉽게 지워져버리는 것이어서 기록으로 잘 남겨둬야 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첫째에 대해서 기억하는 어릴 때 모습도 모두 사진으로 남아 있는 모습들뿐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디카를 대체할 녀석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현대차 구매 고객에게 59만원짜리 FullHD 캠코더를 29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아주 때마침 현대차를 구매했는데 또 이런 게 걸렸네요, ㅎㅎ.
디카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있었는데 둘을 놓고 고민하다 역시 캠코더가 활용성이 높을 것 같아 캠코더로 질렀습니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제법 좋네요. 요즘은 Full HD 캠코더는 1920x1080을 60프레임으로 저장하는 게 기본이군요, HD급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세상 참 빠르다는~.
그리고 무엇보다 무게가 200g이 안 됩니다. 실제로는 더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배터리가 너무 조그만 녀석이어서 얼마나 오래 동작할 지는 모르겠지만 들고 찍는데 부담이 거의 없더군요.
앞으로 많이 놀러 다니면서 이걸로 첫째 둘째 영상을 많이 담아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