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성사업가는 2천만 불이라는 거금을 내고 우주여행을 합니다.
민간인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죠.
그녀는 천진난만(?)하게도 우주선 안에서 셀카를 찍고
무중력 상태를 만끽하며 환희를 느낍니다.
흡사 우주여행을 나온 공주같이...
같은 시각 러시아에서 발사된 우주선의 잔해가 떨어진 카자흐스탄에는
그 흔적을 따라다니며 우주선 부스러기를 주워 파는 고철상과
잔해로 농기구를 만들거나 기와로 사용하는 등
가난한 시골 사람들 모습을 보여줍니다.
교차편집의 효과죠.
'스페이스 투어리스트'
EBS에서 본 다큐멘터리인데 흥미로웠습니다.
세상은 넓고
그 넓은 세상에서는 수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살짝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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