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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면...<br />
그런 학교 참 많습니다.<br />
학교 설립해놓고..<br />
온 가족이 해먹는...<br />
대학교까지도 그렇고요.

이사회 외부이사 한명 넣는거 한다고 노대통령 <br />
거의 죽일려고 하더니 ㅠㅠ 사학들 참 어떻게 해야 하는지 ㅠㅠ

좋은 사립학교도 많습니다만...<br />
선생님들도 어렵게 들어간 학교에서...<br />
마치 머슴살이 하듯 근무하시는 분들 여럿봤습니다.<br />
심지어는...<br />
주말에도..<br />
이사장님들 골프가방 메고...<br />
운전해주고..<br />
한 밤중 혹은 새벽에..<br />
술 잔득 먹고...<br />
선생님께(운전 담당)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br />
어렵게 들어간 학교인지라...<br

교육이 목적이 아닌 인간들이죠..학교가 지들 사는 돈벌이 수단인거죠..저런 학교 의외로 많습니다.

ㅡ,.ㅡ 비참하군요..

1970년인가....제가 다녔던 사립 중학교의 이사장이 별세하자, 장례식 날 학생들을<br />
영구가 지나가는 교문에서 무악재까지 길 양쪽에 도열시켰습니다. 국장을 방불케하는 <br />
엄숙함이 천지를 압도했었지요, ㅎㅎ

두사부일체가 영화가 아니라 현실인 세상이네요..

말꼬리 잡는 것이 아니고 진짜 궁금했어 여쭤봅니다.<br />
<br />
글쓴분께서,<br />
노통때 사학좀 아주 조금 개혁하려고 했을때 찌라시등이 미친듯이 달려들었다고 하셨는데, 혹여 노통때 개혁이 안된 주된 이유가 보수진영이나 찌라시들의 저항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br />
<br />
과연 노통은 한나라당과 찌라시들의 저항 때문에 개혁을 하지 못하였을까요?<br />
<br />
혹여 다른 이유

그리고 잠깐 말씀드리면 전 보수란 말을 딴나라 세력에 가져다 붙이는거 무진장 못 마땅하게 생각합니다 <br />
거긴 보수가 아니에요 물론 우파도 아니고요 <br />
물론 노통이 한나라당과 찌라시들의 저항 때문에 개혁을 하지 못한 이유도 일정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
김원전님이 생각하시는 노통의 개혁 실패(?) 이유는 뭔지 먼저 밝혀주시면 <br />
저도 제의견 피력하죠^^ <br />

한나라당이 그당시 아주 난리 버거지를 냈던 기억이 나네요

한나라당과 찌라시들의 저항은 항시 있어왔든 일 입니다. 김대중정권에서도 있었든 일 입니다. 노통이니까 특별히 저항한 것은 아닙니다.<br />
<br />
제가 생각하는 개혁 실패의 이유를 물으시니 간단히 답변 올리자면,<br />
<br />
1. 김대중과의 단절을 도모 함으로서 개혁 진영의 힘을 반분 시켰다는 점<br />
<br />
2. 이것은 자세히 설명하려면 상당히 자세히 말씀드려야 하지만, 거칠게 말하자면 노통이 변소 갈

전성환님께서 한나라당이 난리 버거지를 떨었다고 하셨는데, 한나라당은 노통이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난리 버거지를 떨었습니다.<br />
<br />
그러니까 그것은 항시 그러한 당연한 반응이라는 것 입니다. <br />
<br />
그때문에 개혁을 못하였다고 하는 것은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오늘자 프레시안에 재밌는 글이 있더군요. <br />
<br />
태진아 ·유명환과 그 아들·딸…또 다른 '외교부 장관의 딸 <br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0908170502&section=01<br />
<br />
현정권과 이전 정권의 수준이 적절하게 비교가 되던 기사라는..... <br />
<br />
사족 <br />

닝기리 하나님의 학교는 무슨~ 자기들 학교지..거짓말을 걸어놓다니..

김원전님과 대화하려면 글이 많이 길어질거 같은데요 <br />
다음에 시간나시면 다른 글에서 대화하죠 <br />

사립학교법때문에 한나라당이 원외로 나가고 결국 여야 협상이 안되서 당시 여당이 국회에서 단독 처리했었죠. 그후로 한나라당에서 계속 개정을 주장하면서 다시 여야 합의로 재개정된걸로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