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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아졌다기보다는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고 봅니다.

회사가 앞으로 2~3년은 굉장히 호황기라 월급받는 입장에서는 뭐 나쁠 건 없군요.....

월급이 물가를 못따라 가고,<br />
돈의 값어치가 없음,<br />
양극화가 심.......................

자영업 4년좀 넘어갑니다만..06년 초반에 했습니다<br />
4년여를 전후반으로 나눠보면..<br />
전반이 훨씬 낫네요

글쎄요.. 중소기업 다니는 월급장이 입장으로써는 죽을 맛 인걸요..<br />
급여의 증가폭은 둔한데.., 물가는 천정부지.. <br />
제가 오죽하면, 다이질로 10살배기 란돌일 몰생각을 했을까요.. <br />
나이가 드니, 가끔 차는 필요하고, 경차는 이런저런 짐싫기 같은건 포기해야 할거 같구.. 그러던차..<br />
동생이 쓰던 란돌이를 입양받아 이래저래 수리해서 쓰고 있습니다. ㅡ.ㅡ<br />
아무래도 환기님 말씀

인플레가 심화되는것 같은데요. <br />
체감물가 상승률 장난 아닌것 같습니다. <br />
물품 가격이 오르면, 경제규모가 자연스레 커지니... 경기 지표가 좋아지지 않나요?<br />
똑 같은걸 사더라도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니...

이런 화두를 던지는 것은 경기는 불황과 호황을 왔다 갔다 합니다.. 불황에는 별 차이가 나지 않지만. 호황기에는 당연히.. 흐름을 잘 타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에 따라 잘나가는 사람과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람과 나뉘게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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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이라면 2배 정도로 별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한 사이클이 반복될 때마다 4배 8배 16배로 빈부의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양극화 같습니다... 점점 사이클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전 프리랜서라 여기저기 걸쳐 일하는데 대기업쪽에서는 단가 낮아지는 거 빼고는 큰 변동없이 일이 꾸준히 나오는것 같은데 그 외에의 일들은 늘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원들 둔 동종 업체들은 어렵다는 소리 아직은 많이 들립니다.

생활물가는 많이 오른 느낌이에요.<br />
마트가도 살 게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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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날씨도 이모냥 이꼴이니 특히 채소류는 장난이 아닙니다.<br />
오이 한개에 1200원, 시금치 한단에 5000원 합니다.-+

저도 근 10년간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의 능력(영업 등등)에만 의존하는 자영업은 그야말로<br />
능력만 좋다면 경기의 흐름을 잘타고 넘어가는듯하더군요..(제 경우는 아닙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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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능력이 딸리는데다가 원체 레드오션(건축설계)쪽에 있다보니 아주 죽을맛이네요..<br />
요즘 부동산 경기 안좋아지니 직격탄을 맞는듯...ㅠ 10년간을 생각해보면 과연? 언제 좋았던때가 있나<br />
싶습니다

공장자동화라인의 일부부품을 제조하는 셀맨입장에서 보면...... 올해가 되어 lcd와led관련, 자동차라인, 소형부품관련 등은 좋아진것 같습니다. 예전에 20일 납기가 30일로 늘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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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좋아졌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문제는 쥐바기가 잡고나서 약 2년동아 아주 개쥐랄같이 망가지고 시궁창바닦기고, 중소기업사장 자살하고 파산하고, 종업원들 짤리고... 했기 때문에 올해 좀 좋아졌다. 아니 엄격히 말하면 바닥에 갈만큼

자영업은 이보다 나쁠 수 없는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런데 가격 인하 요청은 엄청 받는가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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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하면서 느낀것은 일은 많지만 남는건 없다..........인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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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규직 안쓰고 계약직으로 돌리고-->직원들은 페이가 안정되지 못하니 허리띠 조르고-->허리띠 조르다보니 소비를 안하고-->내수가 죽어나고-->공장가동율 떨어지고-->회사매출떨어지고-->매출떨어지니 페이제대로 안주고 정규직은 계속 계약직으로 돌리고....

임금 상승보다 물가 상승이 더 크게 뛴 것 같습니다.<br />
상대적인 박탈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

요즘 대박 터지는 회사는,<br />
통신사 -kt, skt<br />
제조사-삼성 <br />
없는것 같읍니다.<br />
스마트폰과 가계의 통신비 지출만 늘은것 같읍니다.<br />
※현재 과연 우리나라가 시대가 어쩔수 없다지만 통신사와 제조사 놀아 나는것 같읍니다.<br />
스마트폰 1대당 통신비 5-7만원(평균)

기업만 배부르죠

자영업 11년차인데요.. 바닥입니다. 요즘 좋았졌다고 느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2008,2009년 너무 소비가 없으니 잠깐 소비하는 거인거 같기도 합니다.

노무현 때문에 못살겠다던 사람들... 왜 요즘 잠잠한지 몹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