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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허접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3-10-08 17:51:55
추천수 0
조회수   279

제목

[답변]허접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글쓴이

김수겸 [가입일자 : 2002-11-21]
내용
사블5.1에서 채널을 6채널로 디코딩은 가능하겠지만 출력까지 다 해주지는 못할겁니다. 그리고 앰프의 디코딩 능력과는 게임이 안되죠.

작은 앰프가 내장된 컴퓨터스피커라면 몰라도 오디오용 스피커용에는 출력도 모자랄듯.. 개미소리가 나옵니다.

스피커를 두조 지원하는 앰프를 쓰신겠다고 하셨는데,

소스는 컴퓨터 사운드카드에서 나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아니면 앰프의 A,B출력을 각각 사운드카드 프론트와 리어에 입력하신다는 건지?

사운드카드에서 출력을 한 다음 각 채널 별로 스피커로 보내주실려면 앰프에 각 채널별 아날로그 입력이 있으셔야 가능합니다. 아니면 사운드 카드에서 광케이블이나 동축케이블로 광출력을 해준 후 앰프에서 스피커로 가야하는 것으로 압니다.

컴퓨터로 5.1채널을 구현하실 때는 비싼 av리시버말고 조금은 저렴한 디코더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도 아직 하수라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것 저것 해보며 시행착오를 겪은 후 제대로 음악이 나올때의 기쁨은 말할 수 없이 기쁘지요.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센터채널은 av를 하시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이건 제 설명보다 www.avpeople.co.kr에서 퍼온 다음 글을 읽어보시는게 낫겠네요.



센터 채널은 멀티채널 사운드의 필수 요소



프런트 라인에서 세터 채널의 중요성에 대해 한 가지 더 언급할 것이 있다. 돌비 프로로직이 처음 등장했던 시절에 '팬텀 모드'라는 것이 유행한 적이 있다. 센터 스피커가 없는데도 있다는 가정 하에 하는 세팅이라고 해서 '유령'이라는 뜻으로 팬텀 모드라 했던 것. 즉, 센터 스피커 없이 좌우 프런트 스피커가 센터의 역할을 분담하는 4채널 모드였다. 팬텀 모드가 유행할 때는 홈시어터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던 때였다. 기존의 2채널 사이에 한 개짜리 스피커를 끼워넣는 것이 불편하고 필요 없는 일로 느꼈었다. 더욱이 한조가 아닌 단품으로 스피커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생긴 것이 팬텀 모드 였던 것. 그런데 뜻밖에도 팬텀 모드가 새로운 환경모드라도 되는 듯 일부 평론가들 사이에서 다시 열성적으로 회자되고 있어 놀랐다. 특히 일본의 전통적 하이파이 오디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센터 채널을 배제한 팬텀 모드가 오히려 음직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억지스런 얘기'마저 간간히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멀티채널을 중요성을 무시해온 경향이 있었고 지금도 필름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멀티채널 사운드는 '유희'일뿐 진정한 오디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름 사운드는 고개를 돌려 억지로 외면해 왔다고 해도, SACD나 DVD-오디오 같은 멀티채널까지 무시할 순 없다. 불과 1, 2년 전만 해도 '음악에서 멀티채널 사운드란 의미 없는 잔재주', '고작해야 잔향감을 약간 늘려주는 배음 효과'로 무시하던 그들도 이제는 고전적인 음악 장르에서 조차 멀티채널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기존의 2채널 스피커 사이에 센터 스피커를 설치하는 일이 그다지 달갑지 않고 여전히 팬텀 모드로 충분히 SACD나 DVD-오디오의 멀티채널을 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동감이 강조되는 필름사운드가 아니므로 센터 채널 하나 정도는 빠져도 된다는 주장인데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어떤 경우라도 센터 채널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필름 사운드가 아닌 뮤직 채널 사운드에서도 갈수록 포위감과 채널의 정위감이 중요시 되고 있는 추세이며 아예 녹음 자체가 5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염두에 두고 이뤄지기도 한다. 향후 새로 제작되는 SACD나 DVD-오디오는 5.1채널 멀티채널 오디오 효과를 얼마나 확실히 살릴 수 있을까 철저히 연구해 그에 맞는 스튜디오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이미 그런 개념으로 제작된 음반들이 출시 되었다. 필름 사운드에서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센터 채널이 필수다. 소리의 이동감이나 포커싱은 듣는 사람의 위치가 조금이라도 바뀌면 각각 다르게 맞춰져 들리게 마련이다. 중앙에 앉아 있는 사람과 한쪽에 치우쳐 있는 사람이 비슷한 느낌의 이동감과 분리도를 느끼려면 중앙에 센터 스피커가 정확히 자리 잡아야 한다. 센터 스피커 없이 팬텀 모드에만 의존하면 왼쪽에 치우쳐 앉은 사람은 화면 중앙에 있는 배우의 대사를 화면 왼쪽에서 듣는 부자연스러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욱이 AV는 혼자보다 여럿이 즐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꼭 염두에 둬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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