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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숫자는 거의 무수하게 많지만, <br />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유형.패턴은 의외로 그다지 다양하지 않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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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욱~~~ 살아온 길, 주욱~~~ 몸과 마음이 익히고 쌓아온 길...<br />
언제부턴가 그 길위를 그저 무의식적으로 답습하며 살아들 가기 때문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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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각성까진 언감생심이고... 순간 순간을 최대한 의식하며 살고자 합니다.

그 말이 그 말이죠..~

기계적, 반복적으로 살지 않는 것.<br />
틀에 박혀 쳇바퀴도는 삶을 벗어나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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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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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속에서 살고 있음을 아는 것.<br />
새로운 패턴을 만들 수도 있는 것.<br />
패턴이 자신이 아님을 아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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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컴하고 답답한 방안에서 무언가 언뜻 불빛이 스치고 지나간 걸 보았는데..<br />
그 불빛을 또 자꾸 보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br />
밖으로 나갈려고 문을 찾아서 더듬거리고요.....~~

나비가 휙 지나가서... 또 보고 싶어지는 마음에..<br />
팔을 마구 저으니.. 나비가..그냥 날아가 버렸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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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팔을 젓지 마시는게 나비를 볼수있는 길입니다 라고 했더니..<br />
"어떻게 나비를 보고싶은데..그게 사람마음이지 않습니까?" 라고 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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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사람 마음입니다." 라는것은 기존의 관념을 다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br />
새로운것을 더 얻고자 하는 마

그렇지요..뭔가를 찾고자 하는 초보자들은....

그래서 재미있는것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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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마음에, 우연히 불이 잠시 들어왔다가 나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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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이 불꺼진 마음이 불켜진 마음에의 욕망이 달아서 열심히 노력을 하는데..<br />
그 노력을 불꺼진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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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불꺼진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불켜진 마음이 되는것은..<br />
스스로 불의 스위치를 계속 내리고 있다고 볼수가 있겠죠..<

그렇게 노력하는 건 물을 끓이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br />
70도,80도,99도 까지 끓이다 보면.<br />
마침내 100도가 되면서 물이 변화합니다.<br />
액체에서 기체로,.....<br />
그때 깨달음이..오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