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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br />
예전에는 취사장에 일찍 자리잡아 잠까지 해결했었는데 사람들이 지리산에 많이 오면서부터 이마저도 <br />
불가능할것같고, 간단한 비박장비(침낭,깔개,침낭커버 또는 비닐로 이슬 등을 막을수있는 것) 갖추고<br />
대피소 앞마당에서 주무시면 됩니다. 폴대있는 텐트류만 아니면 공단직원들도 심하게 제지하지 않습니다.<br />
만일 제지하면 잠은 자야할꺼아니냐고 항의하십시요.

와싸다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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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는 100% 성공율을 보장하는 각종 예약 대행업무을 즉각 실시하라~~ =3=33=33333

그러게 말이죠....

지난달에 갔다왔는데(당연히 예약못하구요),, 그날 비가와서 그런지 예약못한 많은분들이 대피소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안들어가고 끝까지 비박으로 하늘의 별들과 함께했습니다..^^ <br />
잘 준비해서 가신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듯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세요~~^^

한가위 보름달을 세석인가 벽소령에서 몇년전에 보았던 기억이있는데요. 정말 장관입니다..<br />
비박 그다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조리실바닥에 주무셔도 되구여 위에 송병홍님 말씀대로 하시면 충분할겁니다. 만약 나이가 좀 있으시다면 대피소예약 펑크낸 분들을 대신해서 주무실수도 있구여(성별,나이순으로 채우게됩니다)

악천후라던가 할때엔 예약한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한뒤 다 같이 칼 잠도 자고 그랬었습니다<br />
예약했던 분들도 사실 자기도 다음에 올때 그렇게 될 수 있는 입장이라 별 무리없이 이해해주고 하는<br />
근데 수년전 이야기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br />

감사합니다. 방금 일단 침낭으로 어떻게 비박해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들 집을 떠난다는 것에는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9월 24일 벽소령대피소면 밤에 온도가 얼마정도 떨어지려나요?

10월초에 비박을 몇번했는데요. 온도는 잘 모르겠구요 침낭에서 자면서 그렇게 춥다고 할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그저 좀 서늘한 정도 라고나 할까요?? <br />
어차피 가을용 등산복은 착용하실테고 거기에 침낭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약해두고 안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자리 여유는 늘 조금씩 있는 편이구요.. 여성 아이들 위주로 예약 못하신분들도 우선 입장 시켜주시더군요... 9월 말 10월초까진 비박 하는데 춥다는 느낌까진 아닙니다.. 다만 이슬 피할수 있는 조치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