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병으로 외국병원에 저렇게 누워있기는 힘들 것 같은데,<br />
여권의 현재 소지 여부가 의문을 확인하기 위한 적당한 기준이 되겠군요.<br />
인도네시아 공장 직원들에 의하면 실제 댕기열에 걸리면 상당한 신체적<br />
고통이 있어서 저렇게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글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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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진짜라면..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정신이 가물거릴정도의 급성질환이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외국에서 아프면 진짜... 우습게 죽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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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쑈라면 할 말 없지만... 외국 병원 사기극에 동참시킬려고 할려면.. 거 섭외시간이나 설득작업의 난이도 생각하면. 조금 힘들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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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사람을 잘 믿나요
제 친구도 필리핀에 갔다가, 거의 죽을뻔 했다더군요.<br />
배가아프고, 열이 엄청났었거든요.<br />
아파죽겠는데, 말은 안통하고, 어떤 유학생이 옆에서 통역을 해주었나보던데, 말이 너무 짧아서 도저히 신용도 못하겠고, 하여튼 한국에 살아 돌아온게 기적이라고 말하던데, 해외에서 아프고, 말안통하면, 정말 죽을수도 있겠구나싶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