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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로 가서 다시 공부한다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9-08 16:12:21
추천수 0
조회수   881

제목

어린 시절로 가서 다시 공부한다면 잘 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

안재숙 [가입일자 : ]
내용
살다보니 공부 안한 것이 너무도 후회됩니다. 당시에 뭘 믿고 그렇게

놀아제꼈는지... 다시 한다면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으....ㄴ가요?



그런데, 다시 해도 특별히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일 전, 공부를 좀 해야 할 것이 있어 잠시 자리에 앉아보니,



자세가 왜 그리 불편한지, 벽시계 소리는 왜 그리 크게 나는지,

밖의 아이들, 차 소리는 또 어찌나 큰지. 책상 위에 물컵도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눈에는 정리되지 않은 주변의 지저분함이 왜 그리 잘 보이는지.

게다가 꼭 당장 해야될 일도 아닌, 미루고 있던 일들이 왜 그때 꼭 하고 싶은지...



좀도 쑤시고 배도 좀 허전한 듯 싶다가 술 생각도 좀 나고, 와싸다도 궁금하고,

그러다 좀 졸리기도 하고...



결국 바뀐 것이 하나도 없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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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2010-09-08 16:22:10
답글

전 군대갔다오니까 공부가 그렇게 잘되더라고요. 고시까지도 볼라고했음-_-;; 대기만성형이라고 웃고넘겼는데, 어제 제 동기가 CPA붙었다고 전화오는데 목소리는 축하해줬지만, 속으로는 배가 살살 아려오더군요.

권윤길 2010-09-08 16:26:01
답글

기술사 한번 해볼까하고 예상 문제랑 자료 좀 펼쳤더니... 음...<br />
<br />
기술사 뭐 아무짝에 쓸모 없겠더라구요. ㅠ.ㅠ

Wassada@hotmail.com 2010-09-08 16:26:09
답글

엇저녁에 여동생 컴퓨터가 말썽이라 손봐주려다가,<br />
<br />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제것만 이것저것 만지며 밤을 샛네요<br />
<br />
오늘 저녁때 다시 해야죠~~ ㅠ.ㅠ

Wassada@hotmail.com 2010-09-08 16:28:37
답글

<br />
그때는 와싸다하고 술을 몰랐을땐데도 그랬는데,<br />
<br />
지금 다시하라면..... 자신 없습니다. ㅎ

이현창 2010-09-08 16:30:00
답글

살면서 느끼는거지만...고등학생 때까지 그저 공부만 하면 되던 때가 제일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어른이 되면서 점점 더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가 이토록 버겨울줄은 그 땐 미처 몰랐지요...

chdufwldhr@naver.com 2010-09-08 16:30:55
답글

술때문에 다시 할 자신이 없어요.

이경호 2010-09-08 16:33:39
답글

공부 잘했기 때문에 저는 좀 놀아보고 싶어요. 학교 도서관 집 다람쥐 쳇바퀴 넘 지겨워서요<br />
<br />
<br />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강윤흠 2010-09-08 16:34:53
답글

그땐 인터넷과 겜이 요새같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나순주 2010-09-08 16:35:24
답글

저는 확실히 전국1등할 자신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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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해 2010-09-08 16:39:08
답글

지금 밤샘작업하듯이 공부하면....<br />
분명히....엄청 달라졌으리라 생각합니다. <br />
<br />
사실 전 검정고시 출신이기 때문에....그때 공부할걸 하는 후회는 크지 않습니다. <br />
그때....후회안할만큼은 노력했었거든요..<br />
<br />
그래도...더 할걸 하는 욕심은 생기네요....

전성환 2010-09-08 16:53:35
답글

제 인생에서 고3을 가장 후회하고 있죠 ㅡ.-<br />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보단 좋을듯 합니다<br />
돌아가고프다 ㅎㅎㅎ

서제호 2010-09-08 17:06:07
답글

공부가 뭐예여?....

전신엽 2010-09-08 17:16:33
답글

고3때 쪼금 열심히 했었기에 다시 돌어가면 그때만큼은 못할거 같습니다.

김기홍 2010-09-08 17:31:07
답글

지금보다 잘할 자신 없어요 ㅠㅠ

최재훈 2010-09-08 17:33:39
답글

고졸에 36세입니다. 공부에 대한 미련이 32살쯤에 생겼는데 그때부터 안한게 후회됩니다.<br />
학창시절 공부를 안하던 사람에게 공부란 것은 세상 그 무엇보다 가까이 하기 싫은것이라 지금도 후회는 안됩니다. 근데 30세 이후에 여러가지 공부할 방법을 생각만하고 안한게 넘 아쉬워서 날마다 퇴근 후에 한잔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박원정 2010-09-08 17:44:39
답글

공부도 중독성이 있더군요... <br />
고3초 중독 1개월 초기에 다행히 치유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ㅠㅠ<br />
안그랬음 지금까지 계속 넘 열심히(힘들게) 살아야 했을 것 같아욤...

박기석 2010-09-08 18:00:51
답글

고3때 영웅문과 은하영웅전설만 안봤더라도;;;

전상우 2010-09-08 18:03:42
답글

어린시절로 갈때 다필요없고 경마결과랑 파생차트, 로또 당첨기록 요 세가지는 들고 가고 싶군요.<br />
<br />
1순위는 파생차트. 나머지는 있으면 좋고 나머지는 있으나 없으나...

이석주 2010-09-08 18:11:28
답글

아니요. 더 못할 거 같아요.

mikegkim@dreamwiz.com 2010-09-08 18:36:27
답글

공부를 더 잘할 것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당장 오늘 하루를 후회되지 않게 살지도 못하는 주제에 T_T

zerorite-1@yahoo.co.kr 2010-09-08 19:25:17
답글

전 학교를 정말 건성으로 다녔습니다. 한마디로 출석만 하고 다닌...<br />
도대체 학교 다니면서 선생님으로부터 뭔가 배운 기억이 없습니다. 고3때 국어 하나만 빼고서는<br />
도대체 그 수업시간들을 뭐하며 보냈는지...<br />
<br />
팽팽 놀다가 시험 전날 즈음 되면 죽을 것 같은 마음으로 생전 처음보는 내용들을 읽으며 독학하고...<br />
하루를 과목수로 쪼개고 쪼개다가 충실히 하면 새벽 5시쯤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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