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성을 보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남자는 없을 겁니다.
"아름다움"이란 감정은 물질은 아니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여인도 살과 뼈와 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재 모습 그 자체는 아름다움과는 다른 겁니다.
뼈와 살과 피도 더 따지고 들어가면
어떤 에너지로 되어 있을겁니다.
여기에서,생각해보면
아름다움은 현실이고,그러나 환상이고
근본을 이루는 에너지는 무-공이고 실재입니다.
보통은 현실만 보이고
현실만 존재하는 줄 믿고 삽니다.
그러나 차츰 무가 보입니다.
그리고 근본 실재가 보입니다.
그러다보면 그 틈바구니에서 혼란이 옵니다.
한 순간 현실에 빠져있다가,
문득 실재를 인지하기도 합니다.
현실과 실재, 이 들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닌데
이렇게 보면 이렇게 보이고,
또 다르게 보면 다르게 보이고..
둘로 나뉘어 보이지않고
하나로 통합해서 볼 수 있는
제3의 눈을 얻을 수는 없나요
그런 혜안을 가질 수 있다면..?
....나 하나쯤은 이런 글을 쓰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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