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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가 진립니다.

저도 혹시나 모를 난감한 상황에 대비해서, 블랙박스 하나 알아봐야 겠습니다.<br />
근데, 피해자 가해자의 결정 문제가 아니라... 살짝 틱 갖다대도 그냥 아프다 이상하다면 해주어야 하는 건지... 그게 이해가 안가서요~^^

그게 원래 그래요...<br />
첨에는 괜찮다고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하다가.. 주위에서 가만 놔두질 않죠..<br />
"야야.. 이때 드러눕지. .언제 드러누워? 그냥 입원 해버려..!"<br />
"바보같이 왜 그냥 당하고 살아? 그냥 무조건 입원해.."<br />
이러면.. 거의 팔랑귀들 그냥 넘어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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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통사고로 구치소까지 가 봤는데...<br />
교통사고는 가해자들보다 피해자들이 더 나쁜

뒤에서 박은 추돌사고는 앞차 운전자의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br />
저도 몇번 뒷차에게 가볍게 부딪친적이 있는데 심하지 않으면 그냥 보냅니다.<br />
뭐니뭐니해도 첫째는 안전거리유지죠^^<br />

저도 며칠 전에 차 안에서 잠깐 눈 붙이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범퍼를 찍 긁고 부랴부랴 도망?가려해 잡아드렸던 경험이... 물론 가장 싼 덴트집의 비용만 청구하고 해결봐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덤탱이 당한 사람은 "그래, 나도 언젠가 한 몫 잡아야겠다." 생각하게 되겠네요. 대한민국 접촉사고 대복수활극의 끊임없는 악순환이 될까 걱정입니다.

직좌회전이 1차선인 곳에서 좌회전 신호 받을려고 멈췄는데 뒷차가 와서 박은적이 있어요..<br />
제가 멈추고 몇초 지나고 와서 박더군요.. 범퍼 도색이 벗겨졌지만 범퍼가 움푹 들어가거나 하진 않았어요.<br />
소리는 좀 요란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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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측에선 제가 직진할줄 알고 뒤늦게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박은거죠 ㅠㅠ;;<br />
(직좌회전 차선에서 동시 신호도 아닌데 그렇게 오시다니 너무 하셨죠 ㅠㅠ)<br

주변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분 정말 많습니다.<br />
사고 후에 다들 달고 있으니 좀 안타깝습니다.

제처가 뒤에서 받혔는데 뒷목이 너무 아파 병원에 가려고 하니까. 가해자가 슬쩍 받았는데 목이 왜 아프냐고 따지는 바람에 애먹을 일이 있습니다.병원에서는 사흘정도 입원하고 안정하라는데 일이 많아 통원치료하는데도 한몫잡으려는 사람으로 몰아부치고 차도 공장에 들어가있는 동안 하루 렌트했는데 택시타고 다니면 되지 뭘 렌트하느냐고 전화와서 많이 곤란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은 언제나 다릅니다. 더구나 10:0의 상황, 즉 아무 잘못없이 당한 피해

택시 기사한테만 두번 당해서 정말 택시 기사라면 진절머리가 납니다.<br />
최희철님 맘 십분 이해하고도 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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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위 글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너무 심한 상황인 듯 싶은 경우(스르르 가서 붙는 정도)라서 쓴 글입니다.^^

지난 봄, 제천 톨게이트에서 돈 꺼내려다 한눈 판 뒤차에게 살짝 받혔는데,<br />
범퍼도 스크래치밖에 안 나고 몸에도 별 이상 없어<br />
며칠 지난 뒤 걱정말라고 가해자에게 연락하자 고맙다는 말을 연신하더군요.<br />
그래서 저는 "선생님도 다음에 이와 비슷한 사고가 나면 좋게 해결해서<br />
상식적이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서 달라"고 부탁하는 걸로 끝냈습니다.<br />
상대방도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탐대실 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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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교통사고시 가벼운 사고라 병원 안갔더니 주위에서 왜 안가냐고 다들 뭐라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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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민했었습니다.

비슷한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인 아가씨가 2주간 입원하더군요. <br />
정말 손톱만큼의 흠집이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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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버퍼 갈아드리겠습니다. 20만원 주겠다고 했더니 생각해 보겠다고 하더니 바로 병원직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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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직원도 이런 사람 첨 봤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 블박이고 뭐고 간에 병원의사의 진단이 최우선이라더군요. 일단 사고가 경미하건 말건간에 받힌사람이 아프다면 어쩔 수 없다는게 보험회사의 말이기도 하구요.

중앙선침범해서 제차 박은 초보운전자..........그냥 차수리만 받고 3일 렌터카값으로<br />
30만원만 받고 합의해줬는데...........

이 사회가 그리 만들었고 대충 귀찮으니까 설렁설렁 해결하려는 보험사 직원들도 문제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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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보험 수가가 올라가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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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자기 발등 자기가 찧는 겁니다....ㅡ,.ㅜ^

제가 몇 번 접촉사고에 가해자거나 피해자가 된적 있었는데요..그냥 괜찮다고 하거나 아니면<br />
나중에 보태서 도색할테니 조금만 달라든가 그랬거든요.<br />
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만난 사람들도 모두 그러더라구요.<br />
엊그제도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앞만보고 나오다가 제 차의 옆부분과 옆차의 범퍼가 부딪혔는데(그 차도 동시에 나왔나봅니다)<br />
범퍼 간지 한 달도 안됐다고 하는데 많이 스크래치가 났더라구요.<br />
속으

저는 어떻게 해야 하든지요? 자전거 타고 가다가 자동차에 받혔는데 상대가 횡단보도 신호위반입니다. 저는 약 1미터 이상 날아갔구요.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다행히 뼈는 부서진데 없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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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요. 실제로 쑤시기도 하지만 교통사고 당했다고 생각하니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냥 가다가 넘어지거나 축구하다 부딛히거나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차에 받혔다는 사실이 웬지 더 아프게 하더군요. ㅜ

보험회사의 나쁜? 일처리 방식이 저런사람들을 양성시킨거죠..<br />
치료를 다 해주면 되는데 편법으로 위로금? 주다보니 다들 입원부터 하는거죠.<br />

예 저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동네 골목에 있는 작은 횡단보도)에서 여학생과 사고 났는데요. 정말 안받았습니다. 그런데 여학생이 스스륵 주저 않더군요.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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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에 나오는대로 119먼저 부르고 경찰에 자진 시고했는데요. 횡단보도 사고라고 10대 중과실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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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아저씨가 왜 보험처리만 하지 자진해서 신고했냐고 하시더군요. ㅜ.ㅜ

전 개인적으로 그 사건 이후로 경찰들 정말 싫어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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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해서 신고한 것과 별개로 어떻게든 건수를 잡으려 하더군요. 경찰이 직접 그 여학생 아버지에게가서 몇번이고 횡단보도 아닌 곳이 맞냐고 물어보데요. 돈 별도로 안주었으면 아마도 횡단보도예요. 그랬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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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나가는 남학생 한명이 분명 봤는데 119차에 데리고 가기전에 저에게 안부딛혔어요. 하고 경찰에도 이야기했는데 전혀 소용

제 동생도 저런 케이스입니다.<br />
일수가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병원 입원......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머.. 같은 회사끼리도 그러는 세상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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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전설적인 케이스가 있는데, 한 분이 회사 내에서 잠깐 부주의로 다른 직원차를 박았습니다.<br />
회사 내니까 제한속도 30이고 사실 그 이상 밟기도 어려운 상황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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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입원 하니 마니 어디가 아프니 마니..<br />
난리 브루스를 추고 결국 원하는 합의금 주고 끝나는 날 퇴근하다 보니<br />
회사 농구장에서 열씸히

옷깃을 일부러 스치고 쓰러져도 다 해줘야합니다. <br />
어떤 노인이 자기가 움직여서 팔로 제 미러를 쳐서 미러가 약 3센티 정도 접혔거든요.(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도 약간은 접히잖아요). 결국 180만원 깨졌습니다.물론 보험회사에서 처리하고 나중에 할증 등 불이익으로 제게 돌아오죠... 더러워서 그래 이번기회에 병원 종합검사하고 해라고 했슴다. 결국 인생 + - 하는거 아님까. 여기서 부당하게 득보면 반드시 다른 곳에서 그보다 더 잃게 되

저의 경우 교통사고 많이 당해봤습니다...하루에 3번이나 후면추돌을 당한적도 있구요..<br />
하지만 큰 사고가 아닌경우 그냥 넘겼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도 저렴한 곳에서 처리하고 렌트도 하지않고<br />
자비로 택시를 타고 다녔습니다..그런데 제가 사고를 내보니 그동안 내가 바보처럼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정말 부딪혔는지도 모를 정도에 입원에 합의금. 범퍼교체....보험료 상승하는 이유가 이거더군요.

저도 예전에 2주짜리 교통사고를 냈는데 상대방이 병원에 입원해서는 거의 4천만원을 받아내는 장면을 보고 기가 막힌 기억이 있습니다.<br />
진짜 거시기한 인간들 참 많습니다.

저는 정차 중 뒤에서 받힌 경우가 2번 있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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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그냥 보내드렸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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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집에 오니까 목이 꽤 아프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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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내 드린거 좀 후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