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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도 ㅜ,.ㅠ^

잘 기억은 안나는데 상당히 낮습니다..80도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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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거 안보고 ..펄펄끊는거 부어버립니다<br />

며칠전에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선배 가게에서 직접 해주는 커피를 마셔보았는데 <br />
같은 원두인데요 완전히 다른 맛이 나더군요. 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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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온도차이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br />
왜냐? 끓은 물에 온도계를 꽂고 한참을 기다리더군요...

아참......89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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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학씰하게 검증된 온도 맞슴돠. ㅜ,.ㅠ^

보통 중배전 이전의 약배전,중배전은 최초 뜸들일때기준온도를 92도정도<br />
강배전, 중강배전정도의 로스팅이면 88도 정도....전 그렇게 먹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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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배전은 온도가 낮으면 너무 신맛이 많이 내려와 바디감이 너무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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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은 정해진 공식은 없습니다.^^ 여러 물온도로 테스트 해보시고 자신의 맛을 찾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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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온도,

아참 기다리시는 동안에 서버나 드립퍼를 예열하시면 적정온도로 금방 떨어집니다.^^

드립할때 쪼금씩 돌려가면서 붓는것도 기술이고..그게 중요하다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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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도 안맞추고 끊는거 붓고 드립도 퍼부어도 ..업소나 제가 하는거나 그리 큰 차이는 모르겠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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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볶아서, 갈아서 마신 지가 20년쯤 됩니다만...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원래 막드립이 최곱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전자위쪽에 손을 댔을때 증기가 살짝 뜨거운 정도로 합니다.<br />
대략 90~95도 정도 겠군요.<br />
그리고 들은 얘기론 원두가 강로스팅이면 저온, 약 로스팅이라고 합니다.<br />
다만 고온 추출이 더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대로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편하게 마시는 커피가 가장 맛있습니다.

http://www.coffeelori.com/FAQ/1555

사실 원두 종류나 그라인딩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취향따라서도 다르고...<br />
고로....정답 온도는 없습니다. <br />
너무 고온으로 갈경우 안 좋은 물질이 생겨나기 때문에 끓는물 바로 붓는건 좋지 않지만 <br />
거름종이에서 많이 걸러집니다.<br />
대신 프렌치 프레스에서 지나친 고온은 좋지 않겠죠.

참고로 30-40년전에 커피 배운 분들이 아직까지도 당시 지식으로 많이 교육을 합니다.<br />
그사이 커피업계가 몇번 뒤집어졌는데....<br />
그런 분들의 이론에는 이런 다양성이나 융통성이 별로 없고, 모는 몇도...모는 무조건 어떻게....<br />
이런식으로 접근하지요. <br />
전문점 운영하면서 그런식으로 접근하는분들 때문에 피곤하기도 합니다.<br />
지식이 없는분보다 잘못된 지식을 철썩같이 믿는 분들이 더 갑갑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고온은 카페인이 진하게 나와 쓴맛이 강하게 됩니다. 적당한 온도는 85~90도 사이가 좋다고 하더군요. 기호에 맞추시는게...아참 온도 맞추시는 법은 드립서버에 물을 두번 정도 왔다 갔다 하시면 내려갑니다. 한번 왔다갔다 하는데 5도정도 내려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볶은 커피콩의 경우 85-90도 사이로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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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커피콩을 심하게 태운건 좀더 낮은 온도가 낮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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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덜 볶은 콩은 좀더 뜨겁게요..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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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이리저리 내려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태호님이 정답인듯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