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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안될게 뭐 있나요.편한복장으로 맘 편하게 산에 오르면 되죠.<br />
예전에 제가 알던 꼴통 형은 구두 신고 관악산 올라 간적도 있어요.<br />
그것도 피오키오 구두 신고 산에 오르는데 어찌나 꼴 보기 싫던지..........

땀나면 다리에 감겨서 등산하기엔 많이 힘들것 같은데요? ^^

저의 경우는 너무 불편해서 청바지 차림은 싫습니다.;;;;

스판텍스(?) 소재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땀이나서 붙으면 오르막 오르기 힘듭니다. <br />
특히 높이가 있는 언덕이나 바위 같은 곳은 .발 뻗기가 힘듭니다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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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쫄청바지 입고 많이 올랐었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주고<br />
자기 자신이 등산하는데 괜찮다면 ....... 괜찮은거 아닐까요?<br />
동네 뒷산 올라가면서 히말라야 올라가듯한 장비를 등에메고 올라가는 것도 조금 그렇더네요.....

다리에 땀날 정도로 다녀본 적은 없어서.. 청바지도 괜찮던데요..<br />
등산화만 신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용품들 너무 비싸던데..<br />
산에 가보면 돈많은 분들이 어찌 그리 많던지.. ㄷㄷㄷ

등산복장이 방수가 안되면 옷이 땀이나 물에 젖은 채로 산에서 고립될 경우 산에 땅거미가 진 후에 저체온증으로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어서 그런건데 전문 산악인이 장시간 야영하면서 익스트림 산행하는 것도 아니고 맑은 날 낮에 등산하는 경우라면 청바지면 어떻고 트리이닝복이면 어떨까요. 괘안습니다.

겉멋 들으신 분들이 많아서요^^<br />
청바지면 어떻고 면바지면 어떻습니까?<br />

어지간한 산은 반바지에 운동화로도 상관없죠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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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신 복장으로 올라가셔요~~

요즘은 동네뒷산 가는데도 히말라야 올라가는 복장으로 가던데요.

솔직히 불편하긴 하죠. 그런데 자기가 그러고 싶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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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본인을 위한 것이죠.

저는 동네 앞산(용지봉/해발630m)을 운동화에 반바지로 오릅니다.<br />
느긋하게 2시간 걸립니다.<br />
근데 고작 여기에 오면서 스틱에 고어텍스 등산복까지 차려입은 분들 보면... ㅎ

덥죠. 땀차서 달라붙어서 점점 더 불편해지긴 합니다.

그냥 트래킹 정도라면 괜찮다고 생각함돠. 전 등산화도 등산복도 없씀돠. 10만원 미만이면 장만하려고 했더니... 10만원 미만짜리 옷도 등산화도 없더군요ㅡ ㅡ. 그래서 1년에 한두번 산행같이 할 때는 반바지에 바닥이 두꺼운 코스트코운동화 신고 산에 오릅니다.<br />
그래서, 겨울에는 안가고...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만 따라 댕깁니다.

별것없죠...다만 땀나면 달라붙어서 불편한것 뿐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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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등산화 등산양말에 반바지를 입습니다만.

요즈음 기능성 옷들의 천국에 사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산으로 들로 뛰어 다니다 보니.. 기능성 제품들의 시장이 그만큼 커지고 어찌 보면 홍수속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늘 그렇지만 생산자측에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들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그때마다 가격도 한계단씩 오르지만 소비자들은 큰 저항없이 넘어가 줍니다. 조문호님 말씀대로 뒷동산 오르는데

안될거야 없지만.. 요즘 등산열기가 식어서 용품가격이 많이 착해졌습니다.<br />
사방스판재질의 등산바지 한번 입어 보시면 청바지 입기 힘드실겁니다..

꼭 등산만 아니라도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취미들은 처음엔 그냥 막, 싼거, 편한거, 그렇게 가다가<br />
점점 장비빨이 붙으면서 비싸지는 경향으로 가더군요.<br />
그러면서 '그런 걸로 ***를 어떻게 하냐 더 고급은 있어야지' 식의 의견이 나오고..<br />
저가 보급형 장비들은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위에 박종열님 말씀대로 10만원 이하 장비들은<br />
꼭 등산 아니라도 어떤 취미라도 구할 수 없는.. <br />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살이 좀 쪄서 등산을 시작했었는데, 처음에 청바지 입고 가다가 사고 날뻔했습니다...ㅠ.ㅠ<br />
바위 위를 지나 가다 살짝 미끄러졌는데, 바지가 걸려서 다리가 원하는 만큼 안벌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바위 사이에 끼여 버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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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바지 입고 등산을 하게되면 무릎쪽이 자꾸 걸려서 상당히 불편합니다.<br />
차라리 트레이닝복 입고 올라가시거나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반바지가 훨씬 좋습니다.

저는 북한산 정도는 대충 츄리닝 걸치고 그냥 갔다 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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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 산행을 한다고 거창하게 차리고 다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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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운동화 신고 츄리닝에 장갑하나 끼면 북한산, 도봉산, 청계산... 뭐.. 이런 것 정도는 그냥 다녀오죠..

다 본인의 안전때문에 그러는거니까 하라는대로 하는게 좋아요. ㅎㅎ<br />
그냥 냉정하게 말하면.. 남한테 피해 안주는건데 뭔 상관이냐..라고 말할 수도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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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시간 안쪽의 얕은 산이라면 저도 등산화에 반바지 입고 갑니다.<br />
(단.. 아무리 짧은 코스라도 산에 갈때 운동화는 위험합니다. 특히나 비온 다음날은 쭐떡 미끄러져요.)<br />
전.. 등산한지 7년 되었지만 다른건 대충 입는데 등산화

오히려 저는 동네 뒷산 가는데 지금당장 에베레스트 정상정복할것처럼 <br />
고가의 3겹고어텍스 자켓같은 원정대 복장에 장비하신분들이 더 이상하더군요<br />

일단 불편하고 힘이 많이 듭니다.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 겨울엔 면이고 땀에 젖으면 체온이 상실되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너무 극단적인가..)

앞산 올라가는데 증말 에베레스트 등반할 때나 입을 만한 고가품(?)들을 입고 입산(?)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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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걍 동네앞 매장에서 쎄일할 때 파는 2 ~ 3마넌대로 엄선해서 입고 댕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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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청바지 뻣뻣한 면으로 되고 타이트 한건 무척 힘이 들겁니다... 좀 헐렁한거면 괘않지만....

동네 뒷산 (30분 이면 올라요) 가끔 가는데 <br />
저처럼 그냥 대충 편한 차림(반바지에 운동화나 트레킹화)이 많은데요<br />
한라산쯤 올라가는 복장도 꽤 보입니다. <br />

특히 겨울 산행 같은 경우 정상적인 코스로 다녀 오면 문제 없겠지만 어디 미끄러져 구조를 기다린다든지 할 땐 청바지 입은 것과 기능성 또는 양모로 된 등산복 입은 것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거기다 겨울 산은 눈까지 있으니 옷이 쉽게 젖을 가능성이 있고요...

청바지 덮고 불편하죠. 여름엔 반바지가 최고입니다. 얼마나 편하고 시원한지, <br />
고가의 등산복 입고 온다고 이상하게 생각할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멋도 내고 폼도 잡고 싶으면 그러면 되고,<br />
등산복 없이 오랜만에 올라왔다면 그럴수도있고, 자신이 편하게 하고 다니면 될것 같습니다.<br />
적은 비용들여 간편한 복장 하는게 지혜로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느 산을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br />
서너 시간 걸리는 동네 뒷산갈 때야 반바지면 어떻고 몸빼바지면 어떻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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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넘는 베낭 지고, 2박3일 산행한다면<br />
청바지에 운동화가 좋을 지<br />
기능성 등산복에 전문 등산화가 좋을 지 판가름이 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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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 큰 산을 다닐 때 사용하던 기능성 복장과 신발이 있는데<br />
동에 뒷산에 갈 때 착용하지 않

철 들고난 후 뭣도 모르고 형,누나들 따라 월출산으로 첫 산행 갔을 때...<br />
고무신에 몸빼바지, 머리에 수건 두르신 할머니 군단을 봤습니다.

일단 3-4시간 땀 한바가지 흘리면서 등산해 보세요~<br />
분명 엄청 후회될껄요^^<br />
그리고 등산용 옷들이 무조껀 다 비싸거나 그렇지 않습니다.<br />
서울 근교 유명산 진출입로에 가보시면 엄청 싸게 많이 팔겁니다.<br />
전 평상시에도 땀 흘릴일(이사,짐나르기,육체적인 노동) 있을경우에는 위 아래로 입습니다.<br />
훨 편하거든요

아 그리고 같은 시간 등산이라도 쉬엄쉬엄 가는것 말고 전투적으로<br />
등산한다면 정말 필수입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지리산 갔을 때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갔습니다. 동네 뒷산 간다는 느낌으로. <br />
산장지기 아저씨가 저희보고 '자살 특공대'냐고 하셨습니다. 지리산이야 그렇지만 <br />
동네 뒷산은 전혀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예전에 비해 요즘 아웃도어 시장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등산뿐만 아니라 그냥 외출복으로도 기능성이 강조된 등산복을 많이들 입으시죠. 고가의 브랜드를 입고 등산을 가든 외출을 하든 무슨 상관입니까? 동네 뒷산인데 앞에 가는 분이 컬럼비아면 어떻고 시장상표면 어떻습니까? 다 본인 취향이죠. 그런데 동네 뒷산이라도 청바지는 너무 더워요. 답답하고요. 바람이 통해야죠. 요즘 날씨엔 반바지나 츄리닝으로다가 입고 가셔요. ㅎ<br />

리지 타는거 아니면 불편하긴 하지만 갈수는 있습니다. 다만 리지 타거나 조금 난이도가 있는 코스 가실때 청바지는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청바지에 스판기능이 없고 두꺼운 순면이라 땀에 젖으면 다리에 감기게 됩니다. 다리를 옮길때 다리에 바지가 감기게 되면 자칫하면 중심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산책로 정도 수준 가는거면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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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갈때 등산복 차려입는게 반드시 겉멋 들어서 그런것만

청바지 입고 등산하는 것의 단점이 무엇이며, 시대착오적인 행동이며, 가오 떨어지는 처사인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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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용상님께서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일단 불편한 점이 많다는 점이 결정적인 단점이고요. 특히 겨울산이라면 땀이 잘 마르지 않아 정말 위험하기도 합니다. 산을 즐기시려면 꼭 등산복이니 기능성이니 안따지더라도 좀더 편안한 복장이시면 좋겠다는 말씀들이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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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착오, 가오... 뭐 이런 건 고려

- 한가지더... 기능성 청바지도 있습니다... 원단은 기능성 원단... 생김새는 청바지... 뭐 이런 거죠. 누가 시비걸면~ 이건 기능성 청바집니다! 이러세요 6^^

몇시간정도의 하이킹에서<br />
츄리닝이나 면바지는 괜쟌지만 <br />
청바지는 비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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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산행이라 부를 정도가 되면 <br />
좀은 더 편하고 좋은 복장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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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건 아니지만, 혹시 모를 안전 사고를 대비해 복장을 갖추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예전 집이 북한산 밑이라 허구헌 날 추리닝에 막운동화로도 뛰어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했습니다<br />
에베레스트 정도의 극한의 오지가 아니라면 아니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나름 크고 긴코스가 아니라면... <br />
서울 근교 600미터 급 산을...(그것도 하도 많이 다녀서 길이 반질 반질하게 잘 닦인...)오르내리며 너무 오버해서 갖춰 입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같은 거리 움직이는데 체력이 20% 이상 더 소모될 것 같은데요.

산행에 청바지는 산을 오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리는 부분입니다.<br />
땀에 젖으면 잘 마르지도 않고, 또 장시간 산행에 피부가 옷감에 쓸려서 상처의 위험도 있습니다.<br />
등산복은 멋내려고 입는게 아니라는...<br />
나는 소중하니깐요. *^^*

청바지가 땀에 젖으면 다리에 딱 달라붙어서 다리에 쇳덩이 달고 올라가는 느낌이 들겁니다.

전 청바지를 입고 싶어도 '늘그니가 주책떤다...ㅡ,.ㅜ'^ 고 할까봐서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