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얘기하면 좋은회사라고 할법도 하지만 그렇지는 않구요
회사에서 직원들 사기차원에서 동호회 행사를 하면 식사비의 일부를 부담해주는 복리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9/11일 가족을 동반한 여행겸 사진동호회 행사를
회사-봉평허브나라을-대관령양떼목장-회사로 이어지는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인원이 100명가깝게 되다보니 식당이 가장 문제더군요
바쁜시간 쪼개서 아침일찍부터 이동해서 저녁 11시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봉평허브나라에서 관람 및 사진을 찍고
산촌순두부에 들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름 정동진에서 먹던 순두부를 생각하고 간곳인데 그냥 저냥 추천도 비추천도 하기힘들더군요
다시 차를 돌려 대관령양떼목장으로 40분정도를 달려갔습니다
양들한테 풀주고 한바퀴돌고 사진찍고
다시 회사로 내려가다가 봉평의 명물은 봉평막국수를 먹고가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4차선도로 옆의 이효원생가 가기전에 메밀꽃향기라는 멋지게 지어진 곳에서 메밀물국수, 냉면, 전을 먹어본후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식사를 하긴 해야할텐데 물국수는 너무달고 비빔국수는 이맛도 저맛도 아니고
메밀전은 먹을만하더군요
아~ 식당을 어디를 정해야하는지....저도 도와주세요
진짜 봉평허브나라 <-> 대관령양떼목장 주변이 맛난집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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