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테레비가..
풀에치디 엘이디 테레비로 바뀌었는데요...ㅋ
그러고 나서 방송도 에치디로 보는데
공중파 방송은 쨍쨍한게 끝내주는데
영화를 보니 뭔가 부자연 스럽습니다.
케이블에서 하는 hd영화를 보는데
그것도 뭔가 어색하구요.
뭐랄까. 홈비디오 보는 느낌이랄까.
어젯밤에 본 ebs 8월의 크리스마스를 봤는데
비디오 영환가... 했습니다.
너무 선명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1배속이 아니라 2배속 정도로 돌리는 것처럼
화면 움직임이 이상하고 그렇더군요.
배우와 배경이 겉도는 느낌도 나구요.
뭔가... 어렸을 때 본 흠흠...
비디오 영화.. 야동 아니구요. ㅜ.ㅜ
홈비디오로 오설프게 만든 비디오 영화 보는 느낌이 났습니다.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비디오영화라... ㅋ
케이블티비 영화도 마찬가지구요.
이게 그냥 즈질 영환가 싶어서 봤는데
그냥 멀쩡한 헐리우드 영화더군요.
30년 평생 브라운관에만 길들여진 눈이
호강하느라 잠시 부적응 중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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