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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고속도로 주행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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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5 20: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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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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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고속도로 주행요령..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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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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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국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것이겠지만...
일단 제 차가 있다는 것을 주변 차들에게 잘 알리는 것이 첫번째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미등은 기본으로 점등시킵니다.
고속도로로 나갈일이 있으면 집에서 시동걸면서 아에 미등켜고 주행을 시작해요.
날씨가 안좋거나 어두워지면 가장 먼저 하향등을 켜고 달립니다.
옆차선차의 사각에 들어 가면 가속하거나 속도를 줄여 탈출합니다.
두번째로는 하지 말라고 하는것은 되도록 지양 합니다.
터널이나 다리처럼 차선변경이 금지된 도로에선 차선변경을 하지 않습니다.
하위차선으로의 추월도 위험합니다만..제가 달리는 고속도로는 대부분 2차선이라 --
되도록 안할려고 해도 하위차선으로 추월을 하는 경우도 종종있더군요.
하지만 이런 추월도 지양 해야 합니다.
세번째로는 차선변경시 깜빡이로 먼저 신호 하고 천천히 변경하는것입니다.
100번 잘 확인해도 한두번쯤은 시각에 가려 옆차를 못볼때도 있습니다.
내가 못보면 옆차라도 피해갈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1초남짓의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로는 전체적인 차량 흐름보다 더 빠르거나 느리게 주행할땐 더 조심합니다.
저도 가끔 추월하고 앞이 뻥 뚫려 있으면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는걸 즐깁니다.
물론 가속해서 나오는 빠른 속도로 쿠르징을 하진 않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흐름을 깨는 주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조심합니다.
흐름만 깨도 위험한데 급차선 변경에 깜빡이도 안켜고 주행하는 차들보면
그 위에서 박수치면서 좋아하는 저승사자가 보일똥말똥합니다.
다섯번째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주행입니다.
주행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줄줄이 기차 처럼 앞차와 바짝 붙어서 주행할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럴땐 제 뒷차또한 저와 가까이 붙어서 주행합니다.
가벼운 브레이킹 만으로 피해갈 상황도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집니다.
내가 아무리 용을 쓰고 앞서 나가봤자 저~~ 앞에 있는 차보단 항상 뒤 입니다.
차가 많이 막힐때 정말 100미터씩 벌리고 주행하긴 힘들더라도
제가 스스로 판단했을때 필요한 거리 만큼은 안전거리로 생각하고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당연한 거지만... 악천후시엔 속도를 50% 까지 줄이도록
권고 하는데 그럼 제한속도 100km인 도로는 50km가 됩니다..
50km 로 달리기 정 답답하면 조금더 빨리 달려도 되지만 절대 그이상의 과속만은
피해야 한다는게 마지막 으로 제가 생각하는 주행요령입니다.
p.s 저는 10년전에 면허 따서 아직 주행경력이 짧습니다 ㅠㅠ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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