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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를 고소한 ‘상진세’는 어떤 모임(카페)일까. ‘상진세’는 지난 7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윤활유 세상의 기름칠 문화’라는 이름으로 개설됐다. 이후 타블로가 누리꾼들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회원수가 꾸준히 늘어 현재는 5,000명에 달하고 있다.
카페에 접속하면 상단에 이들의 ‘단체 구성 목적’과 같은 글이 눈에 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엔 허위학력, 학력위조자가 5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중국적과 국적세탁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면서 권리는 모두 향유하는 0.1%의 기득권, 상류층의 만행은 가히 목불인견(눈 앞에 벌어진 상황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 씨, 그런 중심의 당신도 서 있다. 당신은 5분이면 증명할 수 있는 졸업증명을 5년 째 끌어오고 있다. 우리는 당신의 지극히 상식적인 대응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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